간단하게 먹기 좋은 곳
배가 좀 불러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배도 채우기 좋은 곳인 대림국수를 왔다.
3층 테라스
1층 야외테이블에 앉으려고 하다가 2층 안내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더워서 테라스에 앉을 수 없냐고 물어봤더니 3층으로 안내해 주셨다.
3층이 시원해서 좋았다.
110월까지는 테라스에서 먹어도 괜찮은ㄹ 것 같다.
주문
주문은 캘리 맥주와 물비빔면, 닭껍질 꼬치, 닭 염통 꼬치, 닭 목살 꼬치 마늘쫑 우삼겹볶음 이렇게 주문했다.
물 비빔면은 도대체 뭘까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다.
비빔면 계열이면 맛없기가 힘드니까 걱정 안 하고 주문했다.
물비빔면
이거 비빔면 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 느낌이 전혀 달랐다.
쫄면 계열이고, 국물이 술안주로 딱이다.
국물에 후추가 들어간 것 같은데, 후추향 때문에 술이랑 먹기 딱 좋았다.
면도 탱탱하니 맛있었다.
식사로는 모르겠지만 술안주로는 닥인 것 같다.
마늘쫑 우삼겹볶음
이름이 어려워서 메뉴판 보러 갔다 왔다.
이건 지난번에도 시켰었는데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이다.
꼬치가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그 사이사이를 채워주기 딱 좋은 것 같다.
마늘쫑도 우삼겹도 간이 적절해서 맛있게 먹었다.
양도 꽤 있고 말이다.
닭, 염통, 껍질, 목살
꼬치류는 여전히 양 적은 것만 빼면 맛있었다. 같이 나오는 샐러드도 기가 막히다.
이번에 염통이 제일 맛있었는데 부드럽고 쫄깃한 염통은 처음 먹어봤다.
껍질은 까끌까끌하니 맛있었고, 목살은 부드러워서 좋았다. 일단 이 집은 기본적으로 겉바속초로 요리를 잘한다.
양이 적은 게 흠이다.
캘리맥주
캘리 맥주는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무난해서 종종 먹는 맥주다.
청량감은 카스가 좀 더 좋은데 잔잔바리로는 캘리가 무난하다.
모난 것도 잘난 것도 없어서 정말 무난하게 시키기 좋은 것 같다.
대림국수
배가 좀 차 있거나 과한 거 먹기 싫을 때 가벼운 대화 하면서 맥주 먹고 싶을 때 딱인 곳 같다.
비용은 좀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나쁘지 않다.
괜찮은 곳!
대림국수 위치
[네이버 지도]
대림국수 신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5 1층 2층 3층
https://naver.me/GbrYwt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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