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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Solation 2022. 2. 2.

220129 아침 써브웨이

 

요즈음 지하철을 놓치면 정환형 네에서 신세를 지곤 한다. 

오후 세시에 전시 데이트가 있던 참이라

첫차 타고 돌아가야지~ 

하며 새벽 세시에 잠들었는데,

기분 좋게 아침 열 시에 일어났다.

 

그리곤 아침 먹고 들어간다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곤

아침을 먹으러 갔다.

 

그동안 무척 써브웨이가 먹고 싶었기에 

아침은 무조건 써브웨이를 먹을 생각이었다.

 

사실 늦잠을 잔 건 첫차는 5시 반이지만

써브웨이 오픈 시간이 8시였던 이유도 크다. 

 

정말로

 

홍대 써브웨이

홍대에는 써브웨이가 세 군대가 있지만  (그새 사라지거나 생기지 않았다면) 

학교를 다니면서 내 입맛에 제일 잘 맞았던 곳으로 갔다. 

 

http://naver.me/xkxbRLKX

 

써브웨이 홍대아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7 · 블로그리뷰 16

m.place.naver.com

 

오 홍대아트점으로 부르는지는 이번에 알았다. 

 

왜인진 몰라도 같은 조합으로 시켜도 맛이 매번 달랐다.

 

아마 알바생이 팍팍 더 넣어주거나 배치가 조금 달라진다던가 하는 게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써브웨이 조합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 플랫 브래드 + 슈레드 치즈 + 야채는 변동 x (할라피뇨만 딱 두 개 ) + 렌치 & 스위트 칠리소스

+ 라즈베리 쿠키 + 제로 콜라 

 

이 조합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써브웨이 조합이다. 

길이는 15cm 먹는다!

 

원래는 터키 베이컨 샌드위치에 저 조합을 먹었는데

언제 하모니카 연습 끝나고 희중이가 시키길래

나도 시켜봤는데 그때부터 아보카도 맛에 빠지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내 조합을 추천한 적이 있는데

빵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맛없기가 힘든 조합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오랜만의 써브웨이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양이 적은 나에겐 딱 적당한 양이다.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이미 한입 먹고 난 이후였다. 

오랜만에 먹은 써브웨이는 옛날 맛은 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왜 옛날 맛이 나지 않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스위트 칠리소스가 들어가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맛잘알은 아니라서 반 이상 먹고 나서야 그걸 깨달을 수 있었다. 

충분히 맛있어서 그냥 마저 먹고 나왔다. 

 

-P. S 별 말은 안 했지만 쿠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쿠키는 라즈베리 쿠키!

 

요즘 글 쓰느라 습관이 들어버린 사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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