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근처에서 일하면서 내 마음에 들었던 음식점이 몇개 있다.
오늘 올리는 개화라는 중식집도 그중 하나다.
일한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알게 되었는데,
나에게 이 곳을 알려주신 회사 동료분도 1주일에 한 번 간다고 얘기해주셨다.
이 곳에 오면 꿔바로우를 꼭 먹어봐야한다고 하셨는데,
꿔바로우나 탕수육의 차이가 뭔지도 모르던 나는
이 곳에서 꿔바로우를 먹고 꿔바로우가 뭔지 알게 되었고
나도 1~2주에 한 번 회사분들과 함께 개화에 오는 신세가 되었다.
이게 문제의 꿔바로우다.
소스는 새콤달콤하고,
튀김은 매우 바삭하다.
당신이 만약 개화를 왔는데 꿔바로우를 먹지 않았다면,
개화를 안 와 봤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회사 분들과 함께 4명이서 먹으러 왔는데
각자 식사를 시키고 꿔바로우 小자 하나 시키면 적당했다. ( 小 23000원 )
항상 메뉴를 고르는데 오래 걸리기에,
미리 찍어둔 메뉴판이다.
이 곳의 식사는 양이 매우 많이 나오기에 주의하시길 바란다.
나는 많이 못 먹는 편인데 매우 양이 많아
꿔바로우도 배불러서 종종 남기는 편이다. ( 전체 4명중 두명이 양이 적은 분들이긴 하다. )
많이 먹는 것엔 조예가 없는 내가 봐도 양이 많은 편이니, 많이 드시는 분들은 만족 할 수 있을 듯 싶다.
나는 위 메뉴 중에선
-삼선 짬뽕
-간짜장
-매운쟁반짜장
-짬뽕밥
정도 먹어봤던것 같다.
위 메뉴중에선 짬뽕이랑 꿔바로우 궁합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간짜장과 매운쟁반짜장도 충분히 맛있었다.
잘라둔 꿔바로우와
내쪽에 있는게 매운쟁반짜장이다.
꿔바로우 기다리는 동안 좀 먹었다.
건너편 두 개가 짬뽕 오른쪽 조금 삐죽 나온게 간짜장이다.
이건 아마 차돌짬뽕이 아닌가 싶은데.
꽤나 배불렀다.
아주 만족스런 가게고 일은 끝났지만, 이수에 들릴 일이 있다면 종종 들릴 것 같다.
위 음식 메뉴 말고도 요리 메뉴가 있는 것 같던데 나는 식사로만 가봐서 잘 모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시켜도 요리가 맛있게 나왔다.
개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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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추가로 양이 너무 많아서 2인이서 꿔바로우 먹고 싶을땐 어떡하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회사 동료 분이 미니 꿔바로우 (12000) 랑 식사 하나 시키면 접시에 나눠서 준다고 했다.
다음에 여자친구랑 가면 그렇게 먹을 생각이다. 식사 두개시키기엔 양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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