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웹툰들에 대해 간단한 내 감상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글을 남긴다.
자판귀는 수요 웹툰으로
글 / 그림 윤정민 작가의 작품이다.
자판귀를 보게 된 계기는
특이한 이름의 제목의 웹툰이 순위권 1위에 항상 올라와 있길래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게 계기다.
감상
나이가 조금 있는 아이돌 연습생인
박도영 연습생이 특이한 자판기를 만나면서 발생한 이야기다.
자판기는 제목에 따라 자판귀로 부르기로 하겠다.
자판귀는 자판기의 특징에 따라
버튼을 누르면 무언가가 나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조금 신기했던 건
자판귀에서 다양한 것이 나옴에 따라
정말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그리고 자판귀의 이용수칙에는
다시 반납해야한다는 금기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무조건 반납해야 하거나
반납하지 못하게 되거나
반납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거나
수많은 상황들이 각각의 에피소드와 맞물려
이번에는 어떻게 결론이 날지 예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여러 일들을 지켜보며
도영스의 따뜻한 마음들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중 후반부를 보면서는
도영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웹툰을 봤던 것 같다.
도영이의 마음 씀씀이라면 어디 가서도 사랑받을 사람이라
힘든 곳에서 빨리 탈출했으면 했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조차 멋있어서
조용히 응원을 하고 있었다.
나는 결론도 마음에 들었다.
도영이 다운 결과였고,
도영이 다워서 좋았다.
꿈을 향해 노력하고
좋은 마음씨를 잊지 않으려는 도영이를 볼 수 있는 좋은 웹툰이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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