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운동 초보의 운동 루틴 - 조언 환영입니다.

Solation 2022. 9. 24.

 올해부터 욕심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니 체력이 부족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운동을 시작했다.

나는 살을 뺀다던지, 멋있는 근육을 만든다던지 하는 것보다 체력을 기르는 게 우선이라 기본적인 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

운동을 잘 모르는 헬린이? 헬스장은 안 가는데 헬린이라고 해도 되나?

여튼 헬린이의 운동 루틴이니 조언과 격려 격하게 환영입니다.


홈트 집 안 운동


준비운동

준비운동은 힙으뜸 채널의 운동 전 스트레칭 영상을 보고 하고 있다.

29초부터 시작하면 스트레칭 부분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다.

 

9분 정도 소요된다.

 

힙으뜸 채널의 운동전 스트레칭 영상

턱걸이 버티기 & 턱걸이

 준비운동을 하고 나면 어깨를 좀 더 풀어주고 턱걸이 버티기를 실행한다.

지금은 15초씩 10세트를 하고 있다.

 

 버티기가 익숙해질 때마다 1초씩 늘려주고 있다.

20초까지 늘렸었는데 자세를 제대로 하니 버티기 힘들어서 15초로 줄였다.

 

 타이머를 이용해 5초 남았을 때 1번씩 턱걸이를 해주고 있다.

하루에 10번 턱걸이를 하는 셈이다.

턱걸이를 섞어주는 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따로 하는 게 좋으려나??

 

 턱걸이 버티기 1세트가 끝나면 1분씩 쉬어주고 있다.

찾아보니 10회씩 하는 운동들은 1분씩 쉬어주면 된다고 해서 이렇게 쉬고 있다.


햄스트링 - 손목 스트레칭 - 플랭크 - 팔굽혀펴기 - 런지 서킷?

 여러 운동을 같이 하는 걸 서킷이라고 친구들이 부르던데 정확한 용어인지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겹치지 않고 하기 쉬운 운동들을 묶어서 같이 해주고 있다. 


햄스트링

 마스터 최 님의 운동 영상을 보고 시작하게 된 운동이다.

내가 기존에는 상체운동 위주로만 해와서 하체운동으로 넣을 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해보게 되었다.

하다 보니 무릎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서 다리를 제대로 걸 수 있는 물체를 찾고 있다.

 

 무리하지 않도록 5회 * 3세트씩 해주고 있다. 

Master Choi의 하체운동 영상

손목 스트레칭

 이 운동도 Master Choi님의 유튜브에서 보고 하게 되었다.

글도 많이 쓰고,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나는 손목을 미리 단련해서 나쁠 게 없다는 생각을 했다.

 

15회씩 완전 최단거리로 3세트 해주고 있다. 

하다 보니 손목이 이것 때문에 아픈 것 같아서 운동 이외에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Master Choi 채널의 손목 운동

 


플랭크

 코어운동을 하나 챙겨주고 싶어서 플랭크를 꾸준히 해주기로 했다.

아직 플랭크를 제대로 하는 영상을 챙겨보진 못했다.

 

하루에 30초 * 3세트씩 챙겨주고 있다.


팔굽혀펴기

 군대 안에서부터 꾸준히 해 오던 팔굽혀펴기

배우고 또 배워도 내가 제대로 못 하고 있었다는 걸 느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12회씩 3세트 해주고 있다.

최근에 적용했는데 메트로놈을 켜고 2초에 걸쳐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걸 적용했다. 

새삼 내가 제대로 안 하고 있었단 걸 느끼게 되었다.


런지

 하체운동을 하나 더 추가해주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런지를 추천받았다.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정말 자세를 제대로 잡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왼쪽 30초 오른쪽 30초씩 하루에 3세트를 해주고 있다.

횟수는 정말 신경 쓰지 않고 최대한 무릎에 부담이 안 가게 자극을 주는 쪽으로 하고 있다.


발목 운동

 나는 발목이 약해서 조금 걸으면 발목이 아파온다.

그러다 보니 발목 운동을 해서 강화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마스터 최 님이 이 운동은 강도가 좀 있다고 하셔서, 월, 수, 금 혹은 화, 목, 토로 진행해주고 있다.

 

 PIA 양쪽 발 1세트, 동전 끌어오기 4방향 각 2분씩, 5미터 깽깽이 각각 3세트씩 해주고 있다.

조금 힘든데 재밌는 운동이다. 

Master Choi 채널의 발목 운동

자전거 타기, 달리기

 집에서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다 보니까 유산소 운동도 추가해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처음에는 달리기를 했지만, 자전거를 고치고 나서 자전거를 30분씩 타고 있다.

살이 빠지길 바라는 염원..! 


자전거 타기 전 스트레칭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 운동이 시간도 적당하고 따라 하기도 좋아서 하고 있다. 

5분 정도 밖에서 하기 좋은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전거 타기 전 스트레칭

운동 후 스트레칭

힙으뜸 채널의 운동 후 스트레칭

 이게 마지막이다. 

스트레칭을 이것저것 해 봤는데

이 영상이 나한테는 제일 깔끔했다.

스트레칭을 마치는 데 7분 정도 걸린다.


마무리

 이렇게 운동을 마치고 나면 자잘한 것까지 다 합치면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몇 개를 빼거나 해야 하지 않을까...? 시간이 꽤나 걸리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영어회화를 들으면서 하거나 책을 읽는 등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주고 있다.

 

 백수라면 몸이라도 건강해야지!

일단 하기로 한 운동은 최대한 성실하게 하고 다른 부분에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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