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MLB 홈런더비 x 2022 정말 짧은 후기

Solation 2022. 9. 17.

 22년 MLB 홈런더비를 다녀온 후기를 정말 짧게 올리려고 한다.
긴 후기는 사진과 함께 내일 혹은 월요일에 올리도록 하겠다.


날씨

 어제 비가 와서 날씨를 걱정했는데
진짜 최고의 날씨였다.
좀 더웠지만... 바람도 불고 화창했다!


이벤트

 배트를 휘두르거나 공을 던지거나
고리에 링을 걸거나 룰렛을 돌리는 등
이벤트들이 가볍고 간단하게 해 보기 좋았다.

 룰렛의 경우 상품이 나쁘지 않았다.
우산, 무선 충전기, 부채, 보조배터리 등 상품이 있었다.
부채와 우산은 정말 더운 날씨에 최고의 상품이었던 것 같다.
나는 무선충전 거치대를, 혜성이는 우산을 뽑았다.


푸드트럭

 필요한 것들만  맛있는 것들만 딱 있었다.
타코야키, 스테이크 도시락, 새우꼬치, 파타야, 핫도그, 커피 등 가격도 바가지가 없었고 깔끔하고 괜찮았다.
맥주 종류가 한 종류인 건 조금 아쉬웠다.


공간

 공간이 매우 쾌적하고 넓었다.
음식을 먹을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널찍하고 여유로웠다.
인원이 너무 몰리지 않게 적절히 티켓을 판매했다고 느꼈다.



야구 경기

 아쉽게도 조금 늦게 도착한 우리는 야구 경기는 거의 보지 못했다.
공연 전에 허겁지겁 배울 채울 생각에 밥을 먹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공연

 공연들은 다 좋았다. 크러쉬 님도 헤이즈 님도 싸이 님도 디제이 루트님도 다 좋았다.
진짜 괜찮은 라인업으로만 구성했다는 게 느껴졌다.
공연에서 느낀 감동은 긴 글에서 마저 쓸 예정이다.

 역시 생음악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기타 등등 마무리

 행사를 기획한 팀이 정말 기획을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뮤지션들
알찬 푸드트럭 구성들,
공간 활용, 행사 진행 등

 구석구석 하나하나 깔끔함이 가득 느껴졌다.
매우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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