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부풀어오른 핸드폰 배터리 -22년 8월

Solation 2022. 9. 8.
어머니 핸드폰

최근에 어머니가 내가 사 드렸던 핸드폰 케이스에 카드가 안 들어간다고
새 핸드폰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얘기하셨다.
상태를 확인해보니
기묘하게 비좁아져 있어서
카드가 들어가지 않았다.

상태를 확인하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카드가 들어가는 튼튼한 케이스를 찾아보았다.

어머니의 핸드폰

좀 찾아본 뒤
동생에게 케이스 건을 바톤터치했다.

그리고 얼마 뒤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폰케이스를 바꾸려고 케이스를 뜯어보니
케이스가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가 부풀고 있어서 공간이 좁아지고 있던 것이었다.
요즘에는 케이스를 벗길 일이 없으니
배터리가 부푸는지
케이스가 좁아지는지 알 길이 없는 게 당연하다.

동생이 확인해보지 않았다면
큰일이 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담이 서늘해졌다.

찾아보니 오래된 핸드폰의 경의 그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어머니는 폰을 바꾸시게 되었고
이미 와버린 폰케이스 값이 아깝다고 하셨다.
동생은 액땜한 거라고
큰일 대신이라고 생각하시라고 말했다.

여러분도 이유 없이 폰케이스가 좁아지거나 찌그러진다면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터진다고 갖다 버리라고 했던 폰이 아직도 집에 있길래
사진 찍고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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