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역시 나는 개인적으로 전국대회 편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제갈택도 멋있고, 박일표도 캐릭터가 잘 잡혔다는 걸 다시 느낀다.
다만 그렇게 치고받고 했을 1,2,3 등이 지역별로 사이가 좋다는 건 납득이 잘 안 간다.
이야기들을 보면 어렸을 때부터 친한 이들이 많던데 지역대회 1,2,3을 다 차지하는 지역이 대다수라는 것이 조금은... 억지라고 느꼈다.
3명씩 묶는 것을 보고 나루토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좋은 조합이었다. 다시 봐도 진모리 유미라 한대위 3인방은 잘 어울린다.
제갈택
어렸을 때 봤던 제갈택은 공포 그 자체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생각보다 덜 무서웠다.
그때의 탐, 메갈로돈은 괴물이었다. 어찌상대해야할지 감도 잘 안 잡혔다.
지금 다시 보니메갈로돈은 이빨이 참 여럿 뽑혀나갔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궘기
다양한 만화와 소설에서 광기 캐릭터들이 많지만, 궘기도 참 인상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 그리고 한결같은 광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닥 해롭지 않다.
자기만의 세계가 있지만 그걸 크게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프리스트 새턴 - 아닥녀, 아닥걸
어렸을 땐 좋아했던 캐릭터인데 지금 보니 또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다.
입만 열면 쌍욕이 튀어나오는 캐릭터라 항상 입에 뭔갈 물고 있다.
다시 봐도 컨셉이 재밌는 캐릭터다.
저격총을 사용하는데, 무기가 굉장히 귀여우면서도 메카닉컬하다.
박용제 작가님이 확실히 만화의 맛을 잘 살리긴 한다고 생각했다.
필살기 남발
지금 다시 보면서 느낀 건데, 작가님이 멋있는 필살기들을 전혀 아끼지 않는다.
필살기 1타가 안 먹히면 새로운 필살기 2타, 3타를 한 전투에 바로바로 내보낸다.
그래서 더 내게 임팩트가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특히 삼염멸도각은 다시 보아도 너무 멋있었다.
제아봉침
문제의 제아봉침 혈도를 누르는 것으로 그렇게 강해질 수 있다는 게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다.
드래곤볼의 계왕권이 생각나는 기술이다. 굉장히 유사하다.
제아봉침을 써야 겨우 이길수 있는 상대들이 많다.
그건 과면 진모리가, 제천대성이 강한 걸까???
다시봐도 조금납득이 안 되는 기술이다.
신도, 인간도, 요괴도 다 통하는 기술이라니...
박무진과 집행위원
박무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이 녀석은 그 많은 돈을 어디서 구했으며 집행위원들은 도대체 어디서 모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집행위원 같은 부하들을 가지고 있으면 이미 대통령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정작 대통령은 보이지도 않고 뭐하는지도 모르겠다.
저만한 권력을 가진 이유가 납득이 잘 안 된다.
국보
국가적인 보물이라고 강한 거랑 관련이 있을까??
그리고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이게 국보라고? 하는 것들이 많다. 총이라던가.... 정말 쓸데없는 것도 많았는데, 국보의 힘의 정체를 잘 모르겠다.
더식스 The SIX
더 식스라는 최강의 단체가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만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다른 나라에도 더식스 같은 조직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짓만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도 이상하지가 않다.
68화 난타전
68화 난타하는 장면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
하.... 쉴 새 없는 타격감이 정말 미친다.
소원
다시 보니 박무진도 그다지 소원을 이뤄주고 싶은 생각이 없고, 애들도 굳이 그 정도까지 소원을 이루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이것도 드래곤볼의 용신 느낌이다. 뭐든 해줄 수 있지만 그렇게 큰 소원을 빌지 않는 느낌???
박일표 멋있다.
삼염멸도각 개 멋있다.
천지 내지르기, 이무기 떨구기 등 기술명이 간지 난다.
쌈수택견이라는 말도 어떻게 생각했는지 참 맛깔난다.
화축도 멋있었는데, 바로 쌍염섬 날리다니.... 박일표 팬으로서 극락 가는 편이 84화다.
다만 이편에서 어차피 혼자 싸워도 이길 수 있는데 괜히 머리 쓰는 척 동료 두 명 내보낸 게 뭔가 열받는다.
그리고 다음 편에 호조사가 나온다.
구미호 꼬리가 불길이라니 당시에 꽤나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다.
근데 박일표 절대 차력 안 쓸 것처럼 만들어놓곤 차력도 있고, 심지어 열쇠 능력까지 갖췄다.
호조사 디자인이 멋져서 넘어가는 거지 맥락이 없다!!
성지 & 열쇠
성지는 왜 한국에 있는 걸까 , 열쇠는 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걸까, 신들은 자신에게 그토록 중요한 열쇠를 너무 방치했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금제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공격할 순 없다는데 연금술은 가능한 건가????
옛날에도 저건 왜 되고 이건 안 되는 건지 의문이 들었었다.
전재산
대마법사와 그룹 총수는 함께 할 수 있는 재능인 것일까?
그리고 기업 총수치고 너무 쉽게 망했다.
차력쇼가 되었는데 아무도 이상해하지 않는다.
난 사실 무투대회에서 차력 쓰는 게 당연하게 보는 게 납득이 잘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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