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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복분자 뱅쇼, 딸기라떼 아이스, 허니캬라멜브레드 리뷰-이디야도농코레일점(220305)

Solation 2022. 3. 6.

이디아도농코레일점 리뷰

 

이디야도농코레일점 , 이디야커피 다산부영점

저녁을 먹고 혜성이와 얘기를 나눌 겸 이디야를 들렸는데 (저녁으로는 낙지볶음을 먹었다.)

https://solation.tistory.com/377

 

다산동 골목안채 낚지볶음 & 칼국수 맛집 -저녁 데이트220306

3시간의 길었던 배트맨 관람을 마치고 매콤한 게 끌린다는 혜성이와 저녁 메뉴를 골랐다. 구리 곱창과 낙지볶음 떡볶이 중에 나도 낚지볶음이 끌려서 낙지볶음을 먹으러 구리 CGV에서 다산동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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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이 춥기도 하고 요새 따뜻한 음료가 몸에 들어오는 게 좋아서 나는 간판에 이끌려 복분자 뱅쇼를 주문했다. 

혜성이는  딸기라떼아이스를 주문했다. 

 

실은 하나 더 주문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가게 안에 들어올 때부터 허니브레드 향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막 골목안채에서 배부르게 밥까지 비벼먹고 온 다음이라

배가 좀 들어가면 주문하기로 했다.

 

http://naver.me/GrSN8ifb

 

이디야커피 다산부영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31 · 블로그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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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이디야 내부는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공부를 하기 좋아 보이는 공간

왼쪽은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두 구역의 테이블 숫자는 비슷한 편이다. 

딸기라떼아이스 & 복분자 뱅쇼

 

좌: 복분자 뱅쇼 & 딸기라떼아이스

복분자 뱅쇼

한 입 먹자마자 든 생각은

맛있다! 따뜻하다! 좋다! 였다.

 

살짝 감탄한 듯한 표정을 본 혜성은 급히 맛없는 표정을 짓는 날 보며,

나에게서 뱅쇼 컵을 받아갔다.

 

혜성이의 반응도 나와 같았다.

오! 맛있네! 

확실히 추운 날에는 따뜻한 음료가 좋은 것 같다. 

 

뭐가 특별하다거나 모자람 없이 

그렇다고 자극적이거나 짠 것 없이

적당히 따뜻하고 과일 맛이 나는 음료였다.

 

4점 정도의 음료라고 생각한다. 

추운 날 먹는다면 6점!

 

딸기라떼아이스

리뷰를 쓸 생각 가득으로 

혜성이의 딸기라떼아이스도 한입 훔쳐먹어 보았다.

 

맛없는 건 아니었는데

약간 미묘한 맛에 갸우뚱하며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조금 고민했다. 

 

딸기가 일반적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 아니라

일종의 쉐이커처럼 들어가 있었다. 

 

 크리미함이 꽤 느껴지는 편이다.

나는 4점! 딸기 좋아하면 5점까지 받을 수 있는 음료가 아닌가 싶다.

 

즐겁게 못 나눴던 얘기들을 나누다가

내가 혜성이의 설명을 꽤나 기억하고 있는 걸 빌미로

허니브레드를 주문했다.

 

 

허니캬라멜브레드

이디야 허니캬라멜브레드

허니브레드를 주문하러 가 보니

종류가 세 가지 있었는데

셋 중 하나는 생크림이 올라가지 않기에 바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최종 주문은 아는 맛인 허니캬라멜브레드를 주문했다.

 

주문이 갑자기 많이 온 것처럼 보였다.

허니캬라멜브레드가 오기까지 20분 정도 걸렸는데

진동벨을 주지 않고 기다리시라길래 10분 정도 서있다가

다른 음료를 만들고 계신 걸 보고 자리에 돌아가 앉았다.

 

처음에는 잘라 주신대로 9조각으로 나눠 먹었는데

9분의 1조각은 한 입에 먹기에는 너무 컸다. 

그래서 재차 반으로 나눴다.

지금 보니 위아래로 나눴어야 했나 보다.

 

생크림이 워낙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생크림을 듬뿍 나눠주셔서 빵에 듬뿍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5점 빵이 조금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수다

이번 주는 서로 바빠서 전화를 못했기에

밀린 이야기들

있었던 사건들

오늘 본 영화 감상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오늘 다시 느꼈지만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게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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