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많은 날
오래간만에 외출하는 만큼
가능한 모든 일정을 다 쑤셔 넣었다.
일기 쓰는 지금은 매우 녹초...
다시 생각해 보니 어제 하루가 매우 길었다.
일찍 일어나서 어느 정도의 할 일과
운동을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내가 밖에 나갈 거라 예상한 시간은 열두 시였는데 한시에 출발했다.
을지로 빈칸 동재 전시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을지로 빈칸에서 하는 동재 전시를 보러 갔다.
생각보다 찾기 힘든 곳에 있어서 당황했다.
전시 글은 나중에 올릴 예정
동재에게 도슨트를 받고 인사하고 나왔다.
동굴의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오늘도 공간 헤어
오늘 외출하게 된 결정적 계기다.
내 머리가 너무 길어서 잘랐어야 했는데
원장님이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2주 정도를 기다렸다.
그렇게 말씀드리니 다음에는 전화 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볼 예정!
짧게 잘라달라고 부탁드렸고
편하게 얘기하고 나왔다.
무신사 테라스
수연이 전시를 보러 무신사 테라스에 갔다.
처음에는 홍대 무신사인줄 알고 그리로 갔었는데,
그쪽이 아니었다.
AK플라자 17층에 위치해 있었다.
이것도 글로 남길 예정이다.
올라가서 구경하고 배고파서 금방 내려왔다.
쉐이크쉑 쉑쉑 버거
원래는 별버거를 먹을까 싶었지만
쉑쉑버거가 있어서 쉐이크가 끌려 이걸 먹기로 했다.
버거와 쉐이크를 주문하고 가져온 노트북으로 작업을 좀 했다.
퐁포네뜨
포장을 오래 할 수 있으면 딸기 케이크를 조금 사갈까 싶어서 왔는데 생크림 케잌이라 오래 못 보관한다고 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일단 나왔다.
홍대
오랜만에 본 홍대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건축대 건물도 공사 중이라 놀랐다.
운동장이 공사 중이라 축제 같은 것도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빔이랑 자전거가 매우 많이 쌓여 있었고 흡연부스가 생겨있었다.
매직스 정모
완규 민혁이 얼굴을 볼 겸 매직스 정모에 참여했다.
늘 보던 오랜 얼굴들이었다.
새로 보는 얼굴은 세명 정도?
편하면서도 낯설었다.
완규 민혁 주형 윤형 유정 그리고 처음 보는 신입생 셋!
1차 2차
1차는 정통집 2차는 오술차를 갔다.
오랜만에 술친구를 만나서 신나 가지고 술을 좀 빨리 마셨는데 여전히 얘네는 잘 마셨다.
나름 이길 수 있을까 싶었던 나 자신...
금세 반성했다.
신나게 떠들고 얘기하다가 3차 노래방 가서 노래방 내주고 한곡 부르고 집에 돌아왔다.
버거킹
오랜만에 늦게 들어와서 심야 버거킹을 먹었다.
잠자기 전 두 시간 동안은 뭘 먹으면 안 된다지만...
와퍼의 유혹이 매우 강력했다.
집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세시쯤 되었다.
스트레칭도 하고 따뜻한 물도 따라두고 자야 했는데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다.
일어나서도 스트레칭도 물도 안 먹고 대강 준비했다.
노곤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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