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30127 뭐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스트레스 해소, 죽기 직전까지, 선물

Solation 2023. 1. 30.

일기 230127 브라티슬라바
일기 230127 브라티슬라바

뭐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괜찮은 하루를 보냈는데 뭐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내 어린 시절의 기억들도 글로 쓰고 싶은데 이런 상태면 못 쓸것 같다.

2일 전 일도 기억을 못하는데 뭔.....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 이후로 기억을 붙잡으려는 노력이 줄어든 것 같다.

예전에는 황금같은 경험을 순간들을 잊지 않고 싶어서 매일 되뇌이고 기억하려고 애썼다.

그치만 

 

스트레스 해소

 

 나는 사람이 의지가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굳건한 의지가 있다면 힘들어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걸 느끼고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가만히 방치해두면 그냥 끝없이 누워있을 게 뻔했기 떄문에 산책을 내보냈고 눕거나 자지 않는 선에서 깨어있을 수 있도록 신경썼다.

늦기 전에 운동도 다녀오게  독촉했다.

 

 버릇을 잘못들였다.

좀 어르고 달래고 체력도 멘탈도 성장하고 나면 가혹하게 굴려야지

 


죽기 직전까지 노력해

 

 죽지 직전까지 노력해야하는 떄가 왔다.

사실 항상 끝없이 노력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걸 위한 체력기르기, 수면시간 잡기, 운동, 비타민 섭취다.

 

 더 오래 더 끈기 있게 일을 하려면 나에 대한 관리, 이해가 필요하다.

좋은 습관 들이기는 정말 어렵고 유지하기는 더 쉽지 않다.

나는 충분히 좋게 변해가고 있다. 첫 시도에 완벽하리라 바라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죽기 직전까지 노력하라는 말이 상냥하다고 느꼈다.

죽으면 안되고 죽기 직전까지 노력하라고 했다.

따뜻한 격려였다.

 


선물

 

 올해 내가 주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 혜성이에게 얘기했다.

나는 오랫동안 백년해로 하고 싶은 마음에 혜성이에게 비타민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 의견을 이번에 조심스럽게 전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부정적이었다.

좋은 생각이 아니었나??!! 좀 더 의미있는 선물을 받고 싶다고 했다.

케이크를 만들러 가는 건 어떠냐고 했다.

그건 좋지만 내 마음에 쏙 들지는 않는다.

 

 고민을 좀 더 해보니 이런 생각할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취직하는게 제일 좋은 선물이란 생각이 나버렸다.

열심히 살아야지... 

 


전날 일기 & 다음날 데이트

 

스트레스를 받았던 날이다.

나로 인해!!!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 였다.

 

 

[일기] 230125~6 농협 심부름, 스트레스에 취약

농협 심부름 생각 좀 하고 살자 진아, 근처에 농협이 있는지 찾아보고 어머니한테 전화했어야지? 귀찮았던 거 아니야??? 어느 정도 화풀이?? 아니면 하기 싫다는 듯이 전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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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너무 길어서 머리자르고 슬랭덩크를 보러갔다.

이 날 데이트도 매우 행복!

 

 

[데이트] 230128 다산동 데이트코스 - 피자헛, 카일라, coffee89, 다산 CGV(슬램덩크), 성전(나리타)

또 와준 혜성이 우리 동네에 혜성이가 또 와줬다. 매번 고맙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든다. 우리 동네에 오는 게 정말 괜찮은 걸까?? 안 괜찮다면 나를 신경 써주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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