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과 실제 할 수 있는 건 다르다.
내가 새삼 욕심이 많다는 걸 느낀다.
욕심이 많아서 다 하고 싶지만 실제로 내가 할 수 있는 능력과 시간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많이 느낀다.
하고 싶은 걸 이루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어렵다는 걸 느낄 때마다 재즈 선생님의 말씀이 계속 떠오른다.
그래 어렵지 어려운 만큼 주의를 기울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그 말씀..
요즘 많이 떠오른다.
죽기 직전까지 제대로 자기
10시에 잠들고 싶은데 잠드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어제는 열시 반에 잠들었는데 뜬눈으로 새벽 1~2시까지 있었던 것 같다.
꽤나 괴로웠는데 하루 만에 포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누워있었다.
일부러 시간을 안 봤지만 아마 3~4시까지 못 잔 게 아닐까 싶다.
슬프다.... 오늘도 도전하는게 맞는 걸까? 같은 의지가 꺾이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나는 고문같은거 받으면 못 견딜 거란 생각이 들었다.
주간 계획 수정
지금까지는 주간 계획을 그냥 적어만 놨는데 언제 해야 할지 날짜를 지정하지 않았더니 끝도 없이 밀렸다.
주간 계획을 세울 때 언제 할 지 날짜를 정해줘야 할 것 같다.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게 아니니까 결정하려는 의지가 줄어드는 거 같다.
목표와 보상
나는 오늘 제 때 자고 7~8시에 일어나면 나에게 버거킹이라는 보상을 주기로 다짐했다.
내 나름대로 하고 싶었던 것들에 보상을 주는 방식을 시도해 봐야겠다.
나란 놈은 어르고 달래고 잘 구슬려야 말을 듣는다.
매를 맞거나...
결국 늦게 일어나서 버거킹은 못 먹게 되었다. ㅠㅠ
어제 밤잠 못 이룰 때 버거킹 못 먹겠다는 생각에 슬펐다.
나중에 한다고 한다.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어제 문득 세면대가 매우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면대에 필요 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았다.
가위만 세 개 면도기만 네 개 화장품은 10개나 있었다.
필요 없어 보이는 걸 싹 다 치웠다.
그렇게 치우고 돌아오니 내 방의 피아노가 공간을 굉장히 많이 차지한다는 걸 느꼈다.
정작 나는 치지도 않는데 내 방에서 자림 나 몇십 년 차지하고 있다.
공간낭비가 따로 없었다.
피아노를 치우자고 얘기하니까 피아노는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우리 집으로 가져가라고 했다.
그게 더 안 좋은 선택 같다.
짐덩이를 나에게 떠넘길 수작..!!
식욕이 늘었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식욕이 늘은 거 같다.
헬스장에서 체중을 재봤는데 75kg이 나왔다.
체중이 줄은 듯?? 뭔가 극적으로 빠진 게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포켓몬 빵
어제 산책하다가 드디어 포켓몬 빵을 발견했다.
기쁨 마음에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빵이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포기했다.
황치즈랑 크림이 섞이면 맛있나??
이상해 씨 초코팡팡은 푸석푸석해 보였다.
단팥과 크림은어 울리는 요소인가??
삐삐 빵은 읽어보지도 않았다.
내 고오스 빵을 돌려줘...!!!
전날 일기
어... 뭔가 한 줄로 정리하기 어려운 일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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