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딱히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외식을 할 때 집 근처에 있는 곳을 자주 가는 편이다.
오랜만에 가족 외식으로 집 앞 갈빗집에 갔다.
아마 많이를 만이로 바꾼 이름인 것 같다.
만이 갈빗집은 무한리필 집인데
우리 집 사람들은 다들 양이 적어서 본전은 못 뽑는 편이다.
뭐 잘 먹는 사람이 있으면 못 먹는 사람도 있어야 가게도 수지가 맞지 않겠는가
고기 종류는 삼겹살, 고추장 삼겹살, 양념 갈비 이렇게 세 종류다.
삼겹살은 기름기가 꽤 많았고 바짝 튀겨 먹어야 그나마 무난했다. 1점
고추장 삼겹살은 양념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역시 기름기가 꽤 많았다. 0.5점
그나마 먹을만한 건 양념갈비
양념이 달콤했고 고기는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5점
여러 번 왔는데 예전에는 이 정도로 삼겹살이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손이 가지 않았다.
주인아주머니가 틈틈이 조금씩 가져가라고 눈치를 주신 것도 신경 쓰였다.
뭐 최근에 데인 일이 있으셨나 보다 생각하기로 했다.
아 샐러드는 내 취향이었다.
나는 보통 참깨 드레싱이 있으면 맛있게 먹는 편이다.
뭐 편하게 가족끼리 먹기에는 좋은 곳이다.
가깝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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