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짧은 생각] 삶은 영화, 나는 배우

Solation 2023. 2. 28.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노인의 뒷모습 - DALL-e 를 통해 생성한 이미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노인의 뒷모습 - DALL-e 를 통해 생성한 이미지

 

 문득 삶은 한 편의 영화고 나는 그 영화 안의 배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마지막에 살아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고 하지 않는가.

죽고 나면 우주 어딘가에 모여서 각자가 살아온 한 편의 영화를 나누면서 살지도 모른다.

 

 그렇게 서로의 영화를 보여줄 때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면 슬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에게 소중히 대하지 않았다던지, 좋은 친구를 놓쳤다던지, 게으른 삶을 살았다던지, 외면하고 살았다던지 했다면

영화를 돌려 보는 내내, 삶을 되짚어 보는 내내 슬플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말미에 좋은 영화라 느낄 수 있도록, 좋은 배우가, 노력하는 배우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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