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감기에 걸리고
입맛이 없어 밥도 못 먹고 있다가
죽은 그나마 들어간다는 걸 느끼고
집에 죽이 있을까 고민할 때
내가 자취를 해 봤다면
나를 돌보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가족이랑 함께 살고 있으니
나의 부족한 부분, 연약한 부분을
가족이 채워주지만
정작 나는 나를 달래줄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취를 하게 되면
나를 챙겨줄 사람이 나밖에 없을 테니
나에 대해 더 알게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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