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후기
이름은 모르고 들어갔는데 엄청 길다.
추석에 왕십리에 악어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가게가 닫혀있어서 아쉬운 데로 먹을 거 없나 하고 걷다가 들어오게 된 곳이다.
순댓국은 무난하게 점심 먹기 좋으니까!!
내부에는 자리가 많은 편이고 잘 구분되어 있다.
메뉴판도 심플하다. 살짝 독특한 메뉴가 있을 뿐이다.
곱창을 주로 하는 집인지 순댓국과 곱창 관련요리가 있었는데
점심에 느끼한 걸 먹기가 그래서 보통 순댓국을 주문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순댓국을 먹었는데 안에 곱창이 들어 있었다.
물론 별미긴 했지만 얼큰하고 든든한 국밥에 곱창이 들어가니 , 기름기가 생겨서 조금 느글느글해졌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국밥의 정체성을 걔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부추는 많이 주는 편이다.
다데기를 넣으면 국물이 한층 더 얼큰해진다.
나는 느끼한 맛 잡으려고 다데기를 넣어 먹었다.
또 올만한 순댓국집이냐고 물으면 아니다.
무난하게 갈 데 없는데 배는 채워야 할 때 올만한 곳이다.
무난한 순댓국 집!
칠구네 신림동백순대 왕십리점 위치
[네이버 지도]
칠구네 신림동백순대 왕십리점
서울 성동구 마조로5길 4-11 1층 칠구네신림동백순대 왕십리점
https://naver.me/5Vlew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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