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컴퓨터가 자주 고장 나면서
어린아이들에게 컴퓨터 수업에서 드라이브나 외부 장치들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장비가 고장 나서 더 절실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부러 고장 나는 연출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애들이 열심히 만들어 둔 프로그램이 한번 날아가는 충격 요법을 어렸을 때 제공해야 한다.
꾸준히 정리하고 올바르게 종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머릿속에 남겨야 한다.
컴퓨터를 강제 종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컴퓨터에 굉장히 안 좋은 습관이다.
그리고 컴퓨터를 안 쓸 때는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제대로 꺼두어야 한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없이는 살기 힘든 시대에
컴퓨터를 잘 쓰는 것만큼이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정보를 잘 검색하는 법을 전체적으로 가르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사실 내가 배우고 싶은 부분인데
넓고 깊은 정보의 바다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어오는 능력을 내가 갖추고 싶다.
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찾아오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가 공유하는 네트워크에서 어느 한 국가가 정보를 굉장히 잘 다룬다면
그것만으로도 우위에 설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맛집 정보 같은 게 잘 발달해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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