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좋은 노래를 들으면..... 멸망이후의 세상을 상상하게 된다.

Solation 2022. 8. 29.

대자연

너무 좋은 노래들, 기분 좋은 노래들, 힘이 나는 노래들

들어도 들어도 행복한 노래들을 듣다 보면

 

세상의 인프라가 무너진 세상을 생각하게 된다.

지금의 우리는 기계가 틀어주는 음악을 듣고 있지만

전기가 끊긴다면, 컴퓨터가 안된다면 

이 좋은 음악들을 더 이상 못 듣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빠진다.

 

어딘가 노아의 방주처럼 인류의 문화유산들을 모아둬야 하는 게 아닐까? 

잊히면 안 되는 소설들, 안 되는 음악들, 찬란한 문화들, 위대한 기술들,

무너진 세상에서 어느 후손들이 발견해야 할 방주를 설립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컴퓨터와, 전기가 없는 세상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못 들어서

어떻게든 기억하려는 내가 떠올라서

머릿속에 어떻게든 밀어 넣는다.

스스로 부를 수 있도록

 

미래에는 오르골 산업이 인류의 희망이 되는게 아닐까?

 


이 글을 쓰면서 들은 노래

세븐틴 - 함께 가요.

 

힘이나고 가슴이 살살 자극되는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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