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데이트 후보지 정리
오늘 혜성이가 무얼 먹고 싶어 할지 몰라서 다양하게 찾아봤다.
망고플레이트와 네이버 지도 위주로 찾아봤는데 갈 만한 곳이 많아서 고민이었다.
혜화 나누미 떡볶이 집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는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집을 보고 리스트에 넣어 두었다.
간편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먹기 좋아 보였다.
우리 둘다 아점을 먹어서 허기가 지면 여기를 가면 될 것 같았다.
명륜당 근처기도 하고!
서화커피
고양이도 돌아다니고, 고양이도 돌아다니고!!
한옥 느낌의 카페라 한적하게 쉬기 좋아 보였다.
마찬가지로 명륜당과 가까워서 명륜당 나온 후 들리기 좋아 보였다.
정돈 대학로점
홍대에서도 한 번 먹어 보았던 정돈 돈까스가 혜화에도 있었다.
돈까스가 끌린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후보에 넣었다.
정돈은 혜화역 근처에 있다.
깔리
인도 음식 중에 난이 왜 이렇게 끌리는지 모르겠다.
맛있어 보이는 인도 음식이 있기에 여기도 리스트에 넣었다.
뎁짜이
추운 날에 혜성이가 의외로 쌀국수 먹는 걸 좋아한다는 게 생각나서 쌀국수 집도 리스트에 넣었다.
후기 글을 봤는데 체인점이지만 면을 직접 만들어서 믿고 먹는다는 곳이었다.
어쩌다 산책
혜화, 대학로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 공간이 매력적이라 골랐다.
넓고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여서 골랐다.
옆에 서점이 같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흑임자 케이크가 맛있어 보였다.
독일주택
맥주와 소시지 플레이트가 매우 맛있어 보였던 곳
데이트하다가 맥주가 끌리면 가면 되겠다 싶었다.
혜화도담
혜성이는 맛집 못지않게 한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어 보이는 한식집도 리스트에 넣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추울 때 가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원
와인, 맥주와 그에 어울리는 플레이팅이 나오는 곳이다.
가격대가 좀 비싸긴 하지만 분위기가 진짜 장난이 아닌 곳이다.
마침 1300일 근처여서 기념으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학림다방
지난번 데이트 때 여기 오려고 했는데, 줄이 길어서 못 왔던 곳이다.
지나가다가 자리가 있으면 들려도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리스트에 넣어 놨다.
결국 간 곳
이날 나누미 떡볶이집과, 어쩌다 산책, 수도원에 갔다.
셋다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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