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데이트

220228 왕십리 점심 데이트

Solation 2022. 2. 28.

혜성이가 여행을 가게 되어서 저번 주에는 못 봤기 때문에

오늘 점심에 잠깐 보기로 했다.

 

점심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버거쑈를 먹기로 했다.

 

https://solation.tistory.com/335

 

왕십리 버거쑈-베이컨치즈버거, 하와이안 스모키 버거

월요일에 시간도 비겠다. 점심부터 저녁 전까지 잠깐 데이트하기로 했다. 점심에 뭘 먹을지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먹음직스러운 곳들을 좀 발견했다. 아직 가보지 않은 후보군들은 이름만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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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쑈를 먹으며 지난주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었다.

 

탁 씨를 만난 이야기

'탁 씨에게 인형 같다는 얘기를 들어서 충격적이라고 했다.'

혜성이 동생 기숙사에 들어간 이야기

'생각보다 짐이 많아서 놀랐다.'

부산에 놀러갔던 이야기

'여행이 아니라 친구 보러 갔다 온 느낌이라고 한다.'

내가 선물한 포켓몬스터 게임은 어땠는지

'익숙한 포켓몬과 새로운 포켓몬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나와의 공통 취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답은 게임

 

등등 이야기를 나눴다.

 

포켓몬스터는 굉장히 재밌게 하고 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혜성이가 좋아하는 포켓몬 취향도 들었다.

혜성이는 나인테일이나 식스테일같은

우아하면서 멋있는 포켓몬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레전드 아르세우스 포켓몬 목록을 보면서 포켓몬을 추천했는데

루카리오나 한카리아스 님피아, 글레이시아, 리피아, 로즈레이드 등

혜성이가 좋아할 만한 포켓몬을 찾으며 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우리 어머니 생일인지라 미역국 어떻게 끓이면 좋을지 얘기를 듣고

혜성이와 헤어진 다음에 장을 보고 장미꽃을 산 뒤 집에 돌아왔다.

 

오늘도 좋은 하루 좋은 데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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