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220429 뉴스 공부-무역) 인도네시아 팜유 원유(CPO), RBD 추가 수출 중단

Solation 2022. 4. 29.


지난 뉴스 공부

4월 27일에 팜유 관련한 뉴스를 한 번 공부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조회수에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생각 외로 팜유 관련해서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팜유 관련해서 추가 소식이 있어 이번에는 그 소식을 다뤄보려 한다. 

https://solation.tistory.com/492

 

220427 뉴스 공부-경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저번 주부터 팜유 수출에 대한 기사를 보았지만 잘 모르는 분야기도 하고 관심이 크게 생기지 않아서 다루지 않았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뉴스에 노출이 되는 것을 보니 어느 정도 규모가 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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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유 원유(CPO)와 RBD 팜유 추가 수출 중단

  지난 뉴스 공부에서는 몰랐던 사실이지만 원래는 식용유와, RBD팜올레인이라는 항목들만 수출이 금지되었던 것 같다.

이번에 추가로 팜유 원유(CPO)와 RBD 팜유를 추가로 수출을 중단한다고 한다. 

팜 열매 과육을 기름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팜 올레인 - 일반 가정에서 식용유로 사용하기에 적합, 튀겨진 음식을 더 바삭하게 하는 특징이 있음,

팜 원유(CPO, Crude Plam Oil) - 팜 열매 과육으로 만든 기름

RBD 팜유 - 1차 정제된 팜유, 여러 성분이 섞여 있어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수제비누를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나는 팜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쓰이는 곳이 다 비슷한 것 같은데 직접 정제해서 쓰는 곳이 아니라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추가 수출 중단은 팜유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원유나 1차 가공유를 사용해서 정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되면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가격 안정이라는 목표를 다시 달성할 수 없게 되니 우회로를 틀어막는 쪽으로 무역 정책을 변경한 게 아닌가 싶다. 

 

 


팜유의 영향력

 지난번에도 언급했듯이 인도네시아산 팜유는 세계에서 50% 가까이 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

2위는 말레이시아산 팜유로 45%로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팜유가 사용되는 곳은, 튀김, 식용유, 버터 대체, 제빵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의외긴 하다.

세계에서 시분이 50% 정도가 될 정도면 안 쓰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큰 라면업체인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들도 말레이시아 팜유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저렴한 식품의 대명사인 라면이 가격이 오른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인데 다행인 것 같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수출 중단이 장기화되면 대체제인 말레이시아의 팜유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세계 팜유시장의 양쪽을 지탱하던 한쪽이 무너졌기에 2배의 부담을 혼자 안고 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말레이시아의 팜유 저장량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말레이시아의 팜유 저장량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수출 중단이 그렇게 오래 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 이유로 듣는 것 중 하나가 팜유의 저장기간 때문인데, 좀 찾아보니 1달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쌓인 재고가 그대로 쓰레기가 되는 것보다는 파는 게 나을 테니 곧 풀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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