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게 잘 것 같아서
컵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 새벽에 산책을 나갔다.
최근에 산책 나갈 때마다 집안에 쌓인 동전을 들고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즐거움에 빠졌다.
오늘도 동전을 좀 챙겨서 나갔다.
와삭바라도 하나 먹으면서 다닐까 싶었는데
아이스크림가게가 다 닫혀있었다.
밤이라 공기가 좀 시원해서 강가까지 갔다 왔다.
밤새면서 먹을 과자나 살까 싶어서 편의점에 들어갔다.
내가 들고 나온 동전은 1400원
대용량 과자를 하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과자들이 죄다 최소 1500원은 하는 게 아닌가
제일 저렴한게 1500원이었고
2000원 하는것도 되게 많았다.
카드로 살 떄는 그냥 사서 모르고 있었는데
그새 과자 가격이 올라 있었다.
올라도 너무 올라있었다.
국민들을 다이어트 시킬셈인것 같다.
그나마 1000원 하는 1+1 도넛을 사서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내 방이 제일 덥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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