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220807 뉴스 공부-사회)사라진 푸드트럭들

Solation 2022. 8. 7.

 

 이번에 읽은 뉴스 기사에서는 사라진 푸드트럭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다.

서울 서북쪽에 있다는 마포농수산물시장에는 푸드트럭 거리란 게 있던 모양이다.

등록된 데이터에 의하면 6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어야 하는 곳에는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등

푸드 트럭이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마포 문화 비축기지에도 데이터 상에는 푸드트럭 17대가 있어야 했던 마포문화기지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밤도깨비 야시장 경쟁이 치열해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뉴스 기사에서는 푸드 트럭에 대한 데이터를 살펴 보았다.

총 4895대의 푸드트럭 중 폐업한 푸드트럭은 3054대였고, 이 중 1년도 안돼 포기한 푸드트럭은 1947대에 달한다고 한다.

 

일단 세상에 까막눈인 나는 푸드트럭을 할 때 신청하고 등록해야 한다는 것도 몰랐다.

하긴 음식을 다루니만큼 식품위생법 관할 아래 있을 것이다.

 

정부가 창업을 권장하여 관련 규제들을 풀어주며 생긴 푸드트럭들은 코로나19를 맞이하며 성장세가 줄었다고 한다.


푸드트럭은 왜 줄었을까??

좀 더 정보를 찾아보기 전에 혼자 간단하게 생각을 해 보았다.

일단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일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그 좁은 푸드 트럭 안에서 손님을 맞으며 생활한다는 게 나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푸드트럭의 매출이 줄었을까?

맞을 것 같다. 

푸드트럭이 주로 야시장이나 충제에서 운영되는 걸 생각하면

코로나로 인해서 축제도 많이 줄고 유동인구도 줄었으니 확실히 치명적이긴 했을 것 같다. 

코로나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푸드트럭이 사라질만한 이유가 된 것 같다. 

 


푸드트럭을 창업하려면 구조변경 승인을 받은 특수차량으로 영업장 관할의 구청의 사업장 신고, 영업장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한다.

상상만큼 간단하지 않은 작업들이다.

새삼 창업이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존의 푸드트럭은 이동이 어렵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장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푸드트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완화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푸드트럭은 신고한다고 영업허가가 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입찰을 따내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것만 보아도 새로운 푸드트럭이 생기기도 쉽지 않고, 기반이 불안정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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