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데이트

[데이트 일기] 용산 데이트, 스타벅스, 대림국수 신용산점, 그네 토크 221119

Solation 2022. 11. 21.

신용산 데이트! 221119

 

지친 우리들, 카페 데이트

 

 오늘 데이트는 토크 데이트!!

서로 조금 지쳐있어서 카페에서 이야기도 하고 계획도 세우기로 했다.

용산 스타벅스에서 만났다.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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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용산 스타벅스 쫌 비싼 아메리카노와 크리스마스 초콜릿
용산 스타벅스 쫌 비싼 아메리카노와 크리스마스 초콜릿

 

 1층 스타벅스와 2층 스타벅스가 다른 걸 몰라서 1층 R점에서 커피를 주문해버렸다.

어쩐지 초콜릿을 주더라니...

 


미래 계획

 

혜성이의 김장 그림
혜성이의 김장 그림

 

 연말이 되었겠다.

혜성이가 연말 계획을 같이 세우자고 했다.

준비해 간 노트에다가 이것저것 계획도 세우고 그림도 그렸다.

 


해피 수다, 힐링

 

 계획을 좀 세우다가 이번 주에 얘기 못한 얘기들을 많이 나눴다.

이번 주에도 서로 얘기를 별로 못했다.

항상 나랑 얘기하면 힐링된다고 즐겁다고 말해줘서 뿌듯하고 기쁘다.

고마운 사람이다. 항상 나로는 부족하진 않을까, 나에게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하다가도 그런 걱정을 다 지워준다.

좋은 사람!!

 


빼빼로 그리고 못 쓴 편지

 

 지난주에 못 준 빼빼로를 줬다.

편지도 같이 쓰면 좋았을 텐데 못 챙겨줘서 아쉽다.

너무 혜성이가 힘들 때 상황 맞춰 편지를 주는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

그래도 힘이 됐으면 하는 걸...!


대림국수 신용산점

 

신용산 대림국수 입구
신용산 대림국수 입구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치맥을 포기하고 대림국수에 가보기로 했다.

맥주가 끌리기도 했고 추워서 꼬치나 국물류도 끌렸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추워서 밖보단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다.

실내 2층에 올라가서 주문했다.

 

대림국수 고기경단 꼬치
대림국수 고기경단 꼬치

 

 처음에는 간단하게 시키고 적당히 먹고 나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꼬치가 맛있어서 꼬치랑 맥주를 더 주문해서 먹고 나왔다.

닭강정 꼬치 맛있다! 

 

 

 

대림국수 신용산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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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토크

 

 맥주를 더 먹고 싶은데 꼬치를 더 시킬 정도는 아니어서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랑 뻥이요를 사서 나왔다.

잠깐 길거리에 나왔을 때 시위 때문에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다.

경찰분들 주말 저녁에 고생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근처 놀이터로 갔다.

그네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좀 더 나눴다.

자녀에 대해서

 

 건강해서 아이를 갖는 것에 부담이 좀 덜하다고 한다. 

그리고 언젠가 짝이 없어졌을 때 자식이 없으면 외로울 것 같다고 했다.

신기한 관점이긴 하다. 얘기를 듣고 보니 그럴 것 같기도 하다.

 


두부와 떡볶이 

 

 나중에 다퉜을 때 집에 떡볶이를 사 가겠단 얘기를 했다.

근데 혜성이는 떡볶이보다 두부와 김치가 더 좋다고 해서 놀랐다.

나누미 떡볶이로 해결이 안 될 수 있다니!!!

두부면 해결이 된다니..!

내 생각보다 두부를 좋아하는구나 느꼈다.

 

 그렇게 말하더니 만두에는 두부가 들어가니까 만두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했다.

나에게 맞춰주려는 걸까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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