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75 [일기] 230601 출근, 퇴근, 젤다 출근 회사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다른 직원 분들이 더 오면서 사내 관계 구조에 변화가 생겼다. 일단 나는 불성실하던 사람들이 성실해져 가는 것에 굉장한 장점을 둔다. 나도 2분 늦었다고 한소리 듣긴 했지만 평소에 나보다 더 늦었던 사람들이 한소리 듣는 게 더 기뻤다. 나야 뭐 다음에 안 늦으면 되니까! 나야 집에서 살짝 더 있고 싶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거였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새벽 5시 반이라서 늦지가 참 쉽지 않다. 늦는다면 경의중앙선 문제다. 일단 새로 오신 두 분이 분위기도 잘 잡아주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너무 좋다. 확실히 바로 옆에 앉은 사람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나 옆자리 분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일도 잘하고 친절하고 예의도 있다. 어린 나이답지 .. 일상/일기 2023. 6. 2. [데이트]230531 퇴근 데이트 출근 둘째 날 차라리 코딩을 했으면 하는 날이었다. 코딩 업무는 마무리가 지어졌고 언젠가 해야 할 서류 작업을 학 있었다. 이거 갈수록 챗 gpt가 멍청해져서 말을 못 알아들어가지고 결국 직접 내가 쓰게 되었다. 이게 뭐라고 시간이 걸리는 건지.... 공부랑 적절히 섞어 가면서 하고 있다. 중간에 사무실에 다른 분들이 오시게 되었다. 회사생활에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참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겠다. 그것 말고는 회사에서 딱히 뭔가 큰 변화는 없었다. 앞으로가 중요할 뿐이다. 혜성이를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끝나고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혜성이가 보러 온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이놈의 회사는 퇴근 시간이 지나서 퇴근하는 것도 좀 눈치가 보인다. 일을 주던가 하라고....! 나는 .. 일상/데이트 2023. 6. 1. [일기] 230530 출근, 운동, 마무리 다시 출근하니까 일할 의욕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진행이 안돼서 처치 곤란이었는데 하다 보니 또 그럭저럭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일을 한 것과는 반대로 내가 맡은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침에는 사실 조금 답답하긴 했다. 해결이 안되는 줄 알고 힘들었는데 점심 먹기 전에 길이 보여서 해결할 수 있었다. 확실히 내가 기본적인 걸 모르는 채로 작업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갔다.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니.... 참.... 당황스럽긴 하다. 빠르게 로그를 찾아보는 것도 계속 다른 방법 찾아보는 것도 이미 잘 만들어진 정답을 나에게 맞추어서 적용하는 것도 익숙해졌다. 다음 일을 뭘 해야 할지 좀 고민이다. 일단은 급해 보이는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서류가 너무 많아서 귀찮고 힘들다... 일상/일기 2023. 5. 31. [일기] 230524 시간은 빨리가고 큰 변화는 없고, 조용히 쌓여갈 뿐 시간은 빨리 가고 큰 변화는 없는 삶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지루한 걸 싫어하는지 이 반복되는 일상에 벌써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대로 이 무료하고 재미없는 삶에 침잠되고 싶지 않다. 무언가를 좀 더 더해야 하고 무언가를 좀 더 채워 넣어야 하고 그걸 통해 미래를 바꾸고 싶다. 물론 빨리 가는 시간 속에 배움은 없는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차근히 달라지고 있고 괜찮아지고 있다. 다만 고정적인 시간 때문에 따로 활용하는 개인적인 시간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퇴근해서 특히 피곤한 날이었다. 반신욕을 좋아하는데도 반식욕을 할 기력이 없었던 날이다. 미리 준비한 게 있어서 할당량은 채웠지만 그걸로는 뭔가 좀 아쉽고 찝찝하다. 낮에 비타민에 대해서 좀 알아봤다. 추천받은 비타민을 추천받았단 .. 일상/일기 2023. 5. 25. [일기] 230523 출근, 퇴근 출근, 퇴근만 반복되니 참 제목이 맛이 별로 없다. 오늘은 작업을 진짜로 마무리 지은 날이다. 물론 미리 보기라는 작업이 하나 남아있긴 하다. 미리 보기는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그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끝난 셈이다. 물론 만들고 나니 부족한 부분도 좀 보인다. 화면 단뿐만이라 아니라 컨트롤러, 서비스 단에서도 유효성 검사를 해줘야 하고, AKAX에서 반환되는 오류를 읽어오지 못해서 골칫덩이다. 허허허.. 그 다 끝난 줄 알고 돌려보았을 때 수정이 필요한 부분도 많이 있었고 코드 낭비인 ㄱ곳도 있었다. 시간이 없다면 이런 부분은 고치고 넘기지 못했을 것이다. 처음 쓸 때부터 깔끔하게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어제 사수들이 좀 더 열심히 할까 싶었지만 그다지 열심히 하는 것 같진 않았다... 일상/일기 2023. 5. 24. [일기]230521 무난한 출근 하루 자체는 별 것 없는 하루였다. 나는 내 할 일을 다 하고 내가 맡은 부분을 드디어 다 만들었다. 하..또 밤늦게까지 합치자고 할까 봐 합치는 건 내일 하기 위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밤에 합치다가 3~4시간 늦게 퇴근하기는 싫다. 왜 그걸 일하는 시간이 아닌 때에 합치는 지 모르겠다. 특이 사항으로는 사수들이 혼났다는 점이 있다. 한쪽은 어느 정도 일을 하긴 했는데 다른 한쪽은 내가 들어도 거의 한 게 없었다. 내가 느끼기엔 조금씩 한 건 있었는데 막상 늘여놓으니 정말 한 게 없었다. 그래... 사수들을을 전혀 아끼고 그러시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나대로 내 할일을 잘하고 있다고!! 만드는 건 다 만들고 테스트만 남았는데 생각보다 테스트가 쉽지 않았다. 회사는 그들이 .. 일상/일기 2023. 5. 23. [일기]230519 출근과 금요일 퇴근 조금 늦게 퇴근하는 것도 이제 좀 익숙해졌다.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할 일을 마저 하고 들어가고 있다. 오늘 하루에 좀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상위 개발자? 아니면 다른 개발자 분들이 와서 내 작업과 고민을 이해해 줬다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만족감이 들었다. 그렇지!! 내가 틀린 게 아니었어 왜 그동안 내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나 정말 답답했는데 드디어 말이 통하는 사람이 나와서 많은 것들이 해소가 되었다. 다만 미리 말해야 하는 게 있다는 걸 느꼈다. 개발 중간에 수정하는 작업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느끼게 되었다. 중간중간 테스트용 코드라던지 이런 걸 저장해 둬야겠다. 여러모로 일 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 괜찮은 듯! 집 참 게임을 안 하고도 버티는 내가 참 낯설다. 해야 하는 일을.. 일상/일기 2023. 5. 20. [일기] 230518 출근, 퇴근, 평범한 일상 회사 회사시간은 정말 쏜살같이 흘러갔다. 그래도 중간중간 나가서 운동도 할 수 있고 바람도 쐴 수 있는 건 정말좋은 것같다. 내가 만들고 있는 부분이 정말 복잡해서 기본 틀을 테스트하는데 시간을 거의 다 썼다. 배우는 것도 많고 테스트하는 것도 재밌다. 멍때리거나 가만히 있는 게 정말 안 좋은 것 같다. 생각이 마비되었을 때 한동안 멈추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바로바로 테스트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내 머릿속에 갇혀있는 덕분에 시간은 정말 정말 빨리 간다. 다시 말하지만 시간이 빨리 가는 건 좋다. 퇴근 늦게 나온 뒤 집에서 해야 할 프로세스가 깔끔해졌다.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확실히 뭐든 익숙해지는 것 같다. 전화도 하고 일기도 바로바로 쓰고 글도 바로바로 올리고 나면 그 이후에는 조금씩 작업하.. 일상/일기 2023. 5. 19. 230517 일기 -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알찬 하루 여전히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고 말하게 된다. 요즘 군생활을 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 군생활도 정신없이 일하고 나면 퇴근이었는데 지금도 그런 느낌이다. 오전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하고 오후는 뭐만 하면 금방 산책 나갈 시간이 된다. 생각보다 100분이 짧다는 걸 매번 느낀다. 나름 회사에서 배운 걸 정리하고 싶지만 그럴 시간이 안 난다. 어제 시간 투자해서 조회를 구현하고 갔다. 정말 뿌듯했는데 사수들이 볼 땐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중간에 대표님이 내가 작업하신 거 보고 가셨다. 나랑 마인드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언제쯤 한 사람 몫을 하게 되려나 나는 사용자가 너무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왜 이렇게 만들지? 고민했는데 대표님은 네가 사용자 마인드라고 하셨다. 그 말.. 일상/일기 2023. 5. 18. [일기] 230512 거의 일만 한 날이다. 피드백 전날 내가 작업해 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들었다. 내가 작업해 둔 피 같은 녀석들이 반쯤 쓸모없어졌다고 했다. 좀... 슬프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이 살아남아 있었다. 잘 안알려주면..!(내가 잘 안 물어보기도 했지만) 그런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다구! 그래도 배우고 찾는 재미가 있었다. 피드백해주신 것들이 쏠쏠하고 의미가 있어서 기록을 남긴다. 충격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내 잘못이라 보지 않는다 그들이 나에게 지도해줬어야 하는 부분이고 말하지 않은 걸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이제부터는 나의 몫이긴 하다. 작업 컨트롤러 try-catch 리스트 써야 하는 곳에 써라 서비스, 매퍼 앞글자 소문자 만들 때마다 주석 꼼꼼히 남기기 pre는 필요 없다. XML 웬만한 건 다 소문자 공.. 일상/일기 2023. 5. 14. [일기] 230509~10 어버이날 선물 도착 어버이날 선물 도착 어버이날 선물로 산 연근팩토리가 금방 도착했다. 동결건조한 과일, 야채들인데 처음 봤을 때부터 엄마 취향이라고 생각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건강하고 입 심심할 때 딱 좋다. 혜성이는 그걸로 괜찮겠어?라는 표정이었지만 의외로 만족도가 높으셨다. 물론 조금 어이없었던 건 그중에서 뽁뽁이에 제일 먼저 반응하셨다. 허허 아빠도 뭔가 필요한 건 없나 물어보았지만 돈 없는 놈이 뭘 사냐며 마음만 받겠다고 하셨다. 어머니 챙겨드리거나 애인 맛있는 거 사주라고 했다. 아빠도 알고 보면 참 상냥한 마음을 갖고 계신다. 퇴근 후 켜진 컴퓨터 내가 퇴근하고 나서 내 컴퓨터가 켜졌다. 이런 거 좀... 신경 쓰인다. 별별 상상이 떠오르는데 막상 출근하고 나선 아무 느낌이 안 들었다. 어차피 비밀번호가 걸려.. 일상/일기 2023. 5. 12. [일기] 230503 버거킹 타자 이벤트, 카카오톡 이모티콘 환불,노곤노곤 버거킹 타자 이벤트 나는 상위 56명 안에 들 자신이 없다. 타자 빠른 친구들한테 알려주면 좋을 듯? 나는 500타 정도밖에 안 돼서 그냥 친구들 알려주고 말았다. https://burgerkingevent.com/ 버거킹 압도적 네임킹 이벤트★지금 클릭하면, 푸짐한 경품이★burgerkingevent.com아이폰 카카오톡 이모티콘 환불 선물하려던 이모티콘을 실수로 내가 사버려서 지난주에 환불 요청을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환불이 되지 않아서 다시 살펴보니 아이폰은 환불하는 방식이 달랐다. 와... 체크 안 했으면 일주일 지나서 환불 못 받을 뻔했다. 아이폰 유저의 삶.... https://extrememanual.net/36993 카카오톡 이모티콘 환불하는 방법 - 익스트림 매뉴얼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일상/일기 2023. 5. 4. 이전 1 ··· 3 4 5 6 7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