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어제 방울토마토 새싹이 나와서 매우 기뻐했었다.
어제는 밤늦게 잔 편인데 해가 뜰 때까지 할 일을 하고, 해가 뜨고 나서 화분을 창가로 옮겨주고 자려고 했다.
아침에 햇볕을 보기전에 물을 주면 좋다고 해서 가볍게 물을 주고, 자고 나서 상태를 한 번 보려고 했는데 새싹이 더 돋아나 있었다..!
아직 펴지기 전의 새싹을 처음 봤는데 이렇게 허리가 접혀있는지 처음 알았다.
등으로 흙을 밀고 나오다가 밖으로 나오면 뿅 하고 위로 튀어나오는 것 같다.
처음 가지고 있는 잎은 언제 그렇게 빨리 자란 건가 싶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 가지고 있는 아이템 같은 느낌인 것 같다.
그래서 잎을 보호하기 위해 등으로 올라오는 건가 싶다.
어제 궁금했던 씨앗은 땅 위를 어떻게 알고 올라오는지 의문이 하나 풀린 것 같다.
머리 부분이 무거워서 자연히 아래쪽을 향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위의 사진 처럼 등부분이 솟아오르는 것이다. 그런 것 같다!
오후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새싹이 많이 늘었다!!!
물 먹고 햇빛 밭으니까 쏙쏙 나온다.
애기 새싹이 이리 귀엽다니.... 별일이다.
잎이 두 개씩 나는 거 보니까 이걸... 쌍떡잎식물이라고 하는 거겠지?
방울토마토는 옆으로 길쭉한 게 인상적이다.
바질
12일차 바질의 상태는 이렇다.
아쉽게도 눈으로 보이는 극적인 변화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 떠중이도 욕심쟁이만큼 잎이 넓게 자랐다.
어중이도 나름대로 잘 자라고 있다. 화분을 옮겨줄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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