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바질 & 방울토마토 키우기 16일차 - 바질과 나

Solation 2022. 5. 3.

220503 바질과 나

 


 서문

 방울이와 바질 3형제(어중, 떠중, 욕심쟁이)의 소식을 전할 때가 되었다 싶어서 16일 차 성장 사진을 올린다. 

뭔가 극적인 변화가 있을 때 올리고 싶은데 큰 변화는 없었다.

 

 바질 &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흙먼지가 좀 생겨서인지 눈 비비는 날이 조금 많아졌다. 

여러 요인이 있지 않나 싶다.

 


바질

220503 바질 16일차

 어중이도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잘 자라주고 있다.

나는 애정으로 알뜰살뜰 챙겨주면 무럭무럭 자라서 3단 변화가 올 줄 알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위쪽에 잎들이 엄청 겹쳐서 나는데 길어지진 않고 있다. 뭐가 문제인진 잘 모르겠다.

 

 가끔 내가 빤히 쳐다보는 게 문제인가 싶긴 하다.

맘 편히 성장하고 싶은데 자꾸 잎 만져대고 코 킁킁대고 있으면 불편해서 못 자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220503 바질과 나

 바질 시선에서 본 나를 그려보았다.

시도 때도 코를 대고 킁킁대고, 매일 잎을 손으로 만져지면... 괴롭긴 하겠다.

상상했던 것처럼 그려지진 않았다. 

 

 


220503 방울토마토 무리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 친구들은 성장해서 무리를 이루었다. 지금 세어 보니 10개는 튀어나왔다.

심은 20개 가까이 되는 녀석들 중에 살아남은 강인한 10인이다.

이거 이대로 한 곳에 같이 키워도 되나 싶다.

 

맨날 바질 & 방울토마토 키우는 요령 찾아본다고 하고 미뤄지고 있다.

시간 나는 대로 바로....! 

 


 바람 

 다들 건강히 자라고 있으니 이제 키가 커졌으면 좋겠다.

바질은 키만 커지면 옆으로 자라도록 정리해줄 생각인데 눈치를 챘는지 안 자라고 있다. 

영악한 녀석 같으니라고

 


바질 키우기 이전 이야기

https://solation.tistory.com/500

 

바질 & 방울 토마토 키우기 12일차-더 많아진 방울 새싹

어제 일  어제 방울토마토 새싹이 나와서 매우 기뻐했었다. 어제는 밤늦게 잔 편인데 해가 뜰 때까지 할 일을 하고, 해가 뜨고 나서 화분을 창가로 옮겨주고 자려고 했다. 아침에 햇볕을 보기전

solation.tistory.com


바질 키우기 다음 이야기

https://solation.tistory.com/535

 

바질 & 방울 키우기 21일차 -분갈이

바질 3형제 중 최약체 - 어중이의 상태 어중이가 시간이 지나도 성장이 느리고 잎도 시들시들해서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 게 아닌지 고민이 들었다. 고민을 계속하다가 오늘 분갈이를 해주기로

solation.tistory.com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