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6 짧은 생각-자학 스스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나를 탓하게 된다.마음을 들여다보면 소극적이고조심스러워하는 내가 보인다. 다른 사람의 시선, 생각에 영향받고상처받는 내가 보인다.다른 이의 부정인 마음이 느껴지면,상상되면 내 마음속의 내가몽둥이를 들고 나를 후려친다. 내가 나를 자학하는 걸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심각한 상황에 있는 건 아니다! 쉽지 않다는 것일 뿐 생각/짧은 생각 2024. 7. 21. 짧은 생각-하기 쉽지 않은 말 알고 있겠지 하며 말하길 피하고막상 말하려니 딱히 말할 일도 없고말해주면 좋다는 걸 알지만 신경 쓰며 말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실천을 해보고 싶고사랑을 하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어머니에게 꾸준히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한다. -엄마 사랑해요.-너는 가끔 내가 할 말을 미리하고 그러더라-말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맞아 아버지에게 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생각/짧은 생각 2024. 7. 21. 짧은 생각-인식, 불합리 불공평하지만 당연하게 느끼는 인식들이 있다.부자들은 우리랑은 다른 대우를 받을 거라는 것,정치인들은 우리랑은 다르게 대우받을 거라는 것,전관예우 변호사는 뭔가 다른 결과가 나 거라는 것, 실제 현실인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어느 정도 인식이 있는 것은 맞을 것이다. 실제로 일어난다면 정말 두렵고 무서운 일이다. 이런 인식을 어떻게 깔아 두었는지 대단하다.인간은 불평등을 뿌리부터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짧은 생각 2024. 7. 20. 꿈일기-해외여행과 사고 나는 꿈속의 상황들이 이어지는 편이다.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꽤 가고 싶었는지이번에 꿈에서 일본인가 태국을 다녀왔다.시간도 3시간 밖에 안 걸리고 돈도 3만 6천 원 밖에 안 나오니 시간 될떄 안 가면 손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딱히 누구한테도 말 안하고 2시간을 들여서 일본인지 태국인지 모를 곳을 갔다.가서 혼자 밥 먹고 온다는 느낌으로 식사를 하러 나갔는데여권도 티켓도 돈도 안 챙겨나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말 당황스러웠다.그래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바닥에 떨어진 거 없나 살피다가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출발할때까지 우물쭈물 했다.얼마나 대충 여행갔는지 돌아가는 비행기가 언제 출발하는지. 어디서 출발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저 저렴하니까 그냥 사서 돌아갈까여권이 없는데 돌아갈 수 있.. 일상/꿈일기 2024. 7. 20. 짧은 생각-일단 되게 하고 회사에서 일을 해 보니 일단 되게 하고, 문제는 나중에 처리하는 작업이 많았다. 그동안 엉망이라고 생각했던 이전 작업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느낄 수 있었다. 왜 이럴까 생각을 해 보았다. 기한이 급해서, 다른 할 일이 많아서,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기만 해도 돼서, 평생 여기 다닐 게 아니니까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의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관리자가 완성품에 대해 제대로 하려고는 하는지 얼마나 중요한 지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그 시간안에 끝날수 있는 능력이 되길.. 생각/짧은 생각 2024. 7. 19. 짧은 생각-생산에서 소멸까지 날씨가 더워지고 지구가 망가지는 것을 느끼면서 우리가 외면해왔던 걸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완성된 제품을 제공하기만 했다면 생성부터 소멸까지 한 과정을 제공하도록 바꿔야 한다. 내가 만든 물건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는 만든 사람이 제일 잘 알 테고 세상에 내놓은 제품이라는 자식을 자신의 손으로 다시 자연으로 돌려주도록 정책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생각/짧은 생각 2024. 7. 19. 엘든링[Elden Ring]-신수 사자무 후기 상상보단 쉬웠다.나중에 라우프의 옛 유적에 죽음 속성이 추가된 사자무가 하나 더 있다.꽃봉오리의 성녀 로미나 근처까지 가야 찾을 수 있으니 초반에 급하게 찾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한테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은 충분히 든다.카메라 화면이 엄청 돌아가서 어렵다고 한다.나는 몬헌을 해서 익숙해서 그런지 카메라가 어렵지는 않았다. 속성 장판을 정확히 어떻게 피하는지는 모른 채로 잡았다.패턴은 생각보다 몇 개 없다.얼음 속성이 성가셨고 번개와 바람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나중에 최종 지역에 가면 좀 더 작은 머리를 끼고 속성을 발하는 신수 전사를 볼 수 있는데그 친구들보다 사자무를 조종하는 용자들이 더 강하구나 싶다. 신수에도 뿔이 자라있다. 첫 보스로 적절한 난이도의 보스인 것 같다.던전에 나오는 템들도 .. 게임/엘든링, Elden Ring 2024. 7. 17. 짧은 생각-비교 비교에는 고통이 많이 따라오는 것 같다. 내 밑과 비교하면삶을 긍정적으로 보는데 큰 의미가 없고중독되다 보면 사람을 무시하게 되고 내 위와 비교하면나보다 나은 사람은 한없이 많아서지치기도 하고, 결국엔 외면하게 된다. 그 안에서 나를 찾는 게 왜 이리 어려울까스스로 당당할 수 있는 나의 기준은 어떻게잡을 수 있을까 생각/짧은 생각 2024. 7. 17. 짧은 생각-중립과 여론 사람의 한계라는 게 있는 것 같다.최대한 중립의 위치에 서고 싶어도살아온 경험, 가족들의 이야기,들려오는 이야기들 때문에 쉽게 흔들린다. 그러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면내 상황에서는 진위여부를 확인도 대충 하고받아들이게 된다. 참 여러모로 나약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더 넓게 배우고, 경험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지 생각/짧은 생각 2024. 7. 17. 2024-07-13 꿈일기, 계곡, 큰 짐승, 아이들 독특한 꿈을 꿨다.꿈에 나는 계곡에 있었다.하도 더워서 계곡에 있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꿈에 계곡이 나왔다.산의 정상부터 천천히 강을 구경하며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내려왔다. 중간에 몇몇 아이들이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흐뭇하게 지켜보다가 계곡을 내려갔다.내려가다가 엄청 큰 짐승무리가 계곡을 거꾸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그 큰 짐승들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려고 했다. 사자, 곰, 멧돼지, 코뿔소 등 보기만해도 위압감 있는 동물들이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데그 방향은 아이들이 놀고 있던 방향이었다.너무 놀라서 어떻게 아이들을 도와줄지 걱정하고 무섭기도 한 상태에 빠져있다가 꿈에서 깨어났다. 일상/꿈일기 2024. 7. 16. 짧은 생각-나이가 들면 아픈데 이유가 없다 나이가 좀 있는 상사분이다리를 저는 것을 보았다.놀라서 다치셨냐고 물었는데아무 이유가 없다고 하셨다.그냥 아픈 거라고나이가 들면 아픈데 이유가 없다고 했다.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아프실까걱정스러우면서언젠가 나에게도 올 저 순간이 두려웠다.아프고 싶지 않은데 생각/짧은 생각 2024. 7. 16. 짧은 생각 - 급하면 사람이 비굴해진다.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차선, 차차선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삶에 중요한 건 하나뿐이 아니고선택을 미룸으로서 나를 몰아가다 보면결국엔 나를 작아지게, 비굴하게 만드는순간이 올 수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타협하면서현실에 맞춰 살자, 꿈에 부딪히지 말자 생각/짧은 생각 2024. 7. 16.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0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