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다는 것 - 짧은 생각

220619 귀하다는 것

 

대본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하다는 건 뭘까? 에 대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좋다고 귀한 건 아닌 것 같고

뭔가 귀하다는 건 희소성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희귀해서 자주 볼 수 없는데 

그럼 자주 볼 수 없다면 그게 귀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주 볼 수 없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니면 다수가 그걸 원해야 그게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 오늘 귀하다 라는 걸 생각하게 된 이유가

돈 귀한 줄 모르고 라는 말이 문득 떠올라서 

귀하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그럼 왜 돈은 귀하게 된 걸까 (생각해 보았어요.)

돈이? 희소하진 않죠

모두가 갖고있긴 하죠 조금씩이지만 ( 조금씩이라도 ) 양의 차이가 있을 뿐

그럼 돈이 귀한 이유는 모두가 원하는 것에 비해 양이 적어서

돈이 귀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왜 사람은 귀하지 않지? (돈에 비해 상대적으로? - 저의 생각입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 사람(은?) 귀하기엔 너무 많이 있는걸까? 같은 생각이 연달아 들더라고요. 

사실 세상에는 이제 70억이 넘었나요? 60억 70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으니까 

사람이 귀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 버린걸까?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사람이 귀하지 않게 되니까

 

사람이 줄어드는 걸까? (예를들면 출산율 감소 같은 일들 ) 

돈은 귀한 만큼 챙기게 되고 사람은 귀하지 않으니까 점점 줄면서 귀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사람이 귀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 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 

사람이 귀하다는 건 뭘까

이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

남들과 다른 것을 가져야 귀한 걸까?

아니면 남들과 다른 것을 가지면서 

그것을 이제 다른 사람들이 원해야 되겠죠?

(다른 사람들이 원할 만한 귀한 것들에는)

재능의 문제일수도 있고 인맥이나 힘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사람을 귀하게 만들어 주는지는 또 생각해야 할 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그게 귀한 게 아니라 단지 사람들의 대다수가 원하는 것뿐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최근에 읽고 있는 '정의는 무엇인가' 그런 표현이 있어서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냥 '내가 노력하고 내 실력이 좋아서 사회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게 아니라

우연히 사회가 그걸 필요로 하고 그것의 가치를 부여해주는 사회에 살기 떄문에 

너가, 당신이 그 위치에 있는 것이다. '라는 얘기가 있는데 ( 이 얘기를 들었습니다. ) 

그게 남들이 필요로 한다고 그게 귀한 사람이 되는 걸까? 는 좀 다른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의는 무엇인가에서 저 글을 읽고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귀하다는 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생각 한조각은 여기까지고요. 

더 깊은 생각이 나거나 생각이 좀 더 정리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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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고민이 아직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필요로 하는 것과 귀하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내가 생각하는 귀함은 다르다는 정도만 느끼고 있다.

 

 적어도 내 안에서는 귀하다는 표현이 아니라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표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아직 명확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귀함은 마음과 의도가 담겨있어야 한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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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W9KZFzWV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