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오늘
오늘은 어떤 뉴스 공부를 할까 찾아보던 중
그해 오늘이라는 칼럼을 발견했다.
처음 읽었을 땐 최근 사건인 줄 알고 몰입해서 읽고,
다시 한번 읽고 나서야 옛날 사건을 가져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건
사건이 너무 끔찍해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겠다.
기자님의 필력이 좋아서 무시무시한 건지 살인도구로 쓰인 갈고리채를 휘둘렀다는 대목이 너무 차갑고 황량했다.
사실 내가 소설을 읽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다.
사건을 읽어보면 1~2달 내에 4명의 젊은 피해자가 죽었다.
70살이 되도록 어부일을 한 사람을 상대하기가 힘들긴 한 모양이다.
심지어 오종근 씨는 피해자가 당황했을 때 바다에 빠트리고 올라오려고 할 때 갈고리채를 이용해서 살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체 처리는 바다에 맡겼다고 한다.
많은 것을 부드럽게 품어주는 바다가 침묵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 부분이다.
기사는 정말 흥미롭게 읽었지만 살인사건 자체는 쓰는 것조차 구역질이 날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다.
기사의 링크를 남겨두도록 하겠다.
출처
호의 베풀던 70대 노인…실체는 악마였다[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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