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뉴스 공부-러시아) 동원령 그리고 시위 1300명 구금

Solation 2022. 9. 22.

뉴스공부 - 러시아 동원령 시위자 1300명 구금
뉴스공부 - 러시아 동원령 시위자 1300명 구금

동원령

 지난 21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개전 7개월 차에 부분 동원령을 발동했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동원령이 발동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예비군

 전쟁 초기인 22년 3월만 해도 푸틴 대통령은 예비군 동원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는데, 이번에 돌연 입장을 바꿨다고 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30만 명이 동원될 것이라고 했다. 

 

 30만 명이 러시아 인구와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러시아 인구는 약 1억 4천6백만 명 정도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예비군 병력은 200만 명 정도라고 한다. (2019년의 데이터)

200만 명 중 30만 명이니 15%에 해당하는 병력이다.

2019년 기준 현역병은 90만 명이니 현역병의 30%에 해당하는 병력을 충원하는 셈이다.


시위

 사람들은 동원령에 반발해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약 1300명의 사람들이 구금되었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만 각각 5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한다.

 

 동원에 반대하는 청원도 등장했다고 한다. 현재 3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고 한다.

러시아 상황을 잘 모르는 나는 러시아에도 청원이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다.

 

 동원령을 피해 탈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고 한다.

예레반과 이스탄불행 항공편은 동원령이 발표된 뒤 몇 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정말 발빠른 사람들이다.


생각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피가 말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비군이 다 동원되고 나면 이제 막 예비군을 벗어난 사람들이 동원될 것이다.

반대를 하면 끌려가니 말 그대로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을 것이다.

 

 동원령을 받고 탈출하는 사람의 마음들도 이해가 간다.

본인의 의무더라도, 원하지 않는 나라를 침략하고 싶지 않을 테고,

기존의 자신의 삶이 손상되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대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그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건 몇 가지 없을 것이다. 


출처, 참고 링크

러시아 인구 정보 참고 : https://datacommons.org/ranking/Count_Person/Country/europe?h=country%2FRUS&hl=ko
러시아 예비군 정보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EB%B3%91%EB%A0%A5%EC%97%90_%EB%94%B0%EB%A5%B8_%EB%82%98%EB%9D%BC_%EB%AA%A9%EB%A1%9D
썸네일에 사용된 군인 이미지 :
'Army Corps at the Victory parade.jpg' 는 'CC BY 4.0'에 따라 공유와 변경이 허락되었습니다.
썸네일 이미지의 일부로 사용되었습니다.
뉴스 기사 출처 : 푸틴 '동원령'에 거리로…러 경찰, 38개 도시 약 1400명 구금(종합)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