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도농] 빵집 구루몽 - 산딸기바게트, 밤식빵 후기 - 221031

식사 대용 빵

 어머니가 두통이 심하셔서 저녁은 피자를 사서 먹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피자를 사러 밖에 나갔는데 피자스쿨 집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피자스쿨 집이 그 다다음 날에도 전화했을 때 안 받은 걸 보면 무슨 일이 있으신 것 같다.

 

 피자스쿨이 열지 않자 식사 대용으로 사갈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구루몽에 가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어머니가 산딸기 바게트를 괜찮게 먹었던 게 기억이 났다.

담백하고 달지 않은 거 위주로 사가면 좋아하실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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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바게트

 

다산동 구루몽 산딸기 바게트

 이렇게 생긴 빵이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에 놓여있는데 간판 메뉴 취급을 받고 있다.

여자 친구인 혜성이도 종종 놀러 왔을 때 가족들 가져다주려고 산딸기 바게트를 사 가곤 한다.

 

 산딸기 바게트의 맛은 거칠지만 잘 씹히는 빵과 새침하게 달콤한 산딸기 크림이 잘 어울린다.

구루몽에 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산딸기 바게트를 추천한다.

 

 집에 와서 어머니를 드렸는데 조금 달았던 모양이다.

반응이 아쉬웠다. 그렇다고 안 드시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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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 식빵

 

구루몽 공주 밤식빵

 

 담백한 걸 좋아하고 너무 단 걸 싫어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공주 밤식빵도 사갔다.

막상 먹어보니 밤이 꽤나 달아서 어머니가 싫어하시진 않을까 걱정되었다.

인공적인 단맛은 아니고 밤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달았다.

꿀 바른 식빵을 먹는 느낌???

살짝 단 편의 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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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몽 위치, 운영시간

 

위치, 운영시간
운영시간 08:30 ~ 22:00 | 21:00부터 테이크아웃만 가능

 

 

구루몽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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