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몽!
내가 아끼는 동네 빵집!
배는 고픈데 무엇으로 배를 채워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그럴 땐 구루몽에 가면 해결이 된다.
잘 모르는 빵이라도 구루몽 빵은 웬만하면 다 맛있어서 뭘 먹어도 괜찮다.
단지 끌리는 빵만 잘 고르면 된다!!
이번에 구루몽에 간 건 다음날 도봉산에 오르기로 했는데 올라가서 먹을 빵을 사기 위해 들렸다.
롱소세지 (5.5)
첫 번째로 고른 빵은 롱소세지!
우리 혜성이는 뭐든 잘 먹지만 특히 '그냥 맛있는 빵'을 좋아한다.
그냥 맛있는 빵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소세지빵, 피자빵 등 자극적이고 많이 먹는 빵 같은 걸 말한다.
등산을 하면 배고플 테니 이런 자극적이고 배 채우기 딱 좋은 빵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이컨말이(4.0)
두 번째로 고른 빵은 베이컨말이다.
이 빵을 고른 이유??
솔직히 그냥 너무 맛있어 보였다.
특히 나는 베이컨을 좋아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롱소세지후기
케첩 소스를 상상했는데 케찹 소스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다.
자체적으로 간이 되어있는데 케찹 소스에 길들여진 나로서는 뭔가 조금 부족했다.
물론 당연히 맛있었다!
소세지는 큼지막하고 충분히 길었다. 한 8번 정도는 뜯어먹은 것 같다.
살짝 아쉬운 그 간이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먹게 만들었다.
등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듯!
주먹밥처럼 든든한 느낌은 아니고 끊임없이 빵을 탐하게 만드는 맛이었다.
베이컨말이 후기
솔직히 취향 저격이었다.
나 한입 혜성이 한입 하니까 그냥 사라졌다.
살살 녹아서 너무 안타까웠다.
베이컨도 부드럽고 안에 감자 옥수수 샐러드가 사르르 녹아서 그냥 뱃속으로 사라졌다.
...... 아침 간식으로 너무 좋은 듯
위치, 운영시간
운영시간 08:30 ~ 22:00 | 21:00부터 테이크아웃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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