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얼마 전에 다트를 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이전까지 다트를 해 본 경험이 3번? 정도밖에 없었다.
팀원을 잘 만나서 운 좋게 내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기분 좋게 이기고 상품도 얻고 나니
자연스럽게 다트에 흥미가 가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이런 내기가 많을 것 같아서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은 시간 동안 옆에서 혼자 다트를 열심히 던지는 연습을 했다.
다트를 던지면서 어떻게 해야 다트를 잘 던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처음에는 최대한 중앙에 맞춰보려고 했다.
다트를 열 개 쯤 부러트리고 난 뒤
이건 나한테 맞는 연습 방법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군대에서 사격하듯이
일단 나는 점수판을 맞추는 걸로 목표로
그리고 그 다음에는 최대한 탄착군이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던지다 보니 동작을 확실하게 해야
다트에 힘이 실린다는 걸 깨달았고
던져지는 물체에 힘이 실려야
오히려 더 컨트롤하기 쉬워진다는 걸 느꼈다.
그러다 보니 연습에도
순서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초보자에게는 초보자에게 필요한 연습이
숙련자에게는 숙련자에게 필요한 연습이 있다.
초보자는 일단 많이, 올바르게 던지는 법이 필요하고
숙련자에게는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처음부터 둘 다 하려고 하니
꼬이고 어려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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