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 소음은
왠지 모르게 내가 읽고 싶어지는 그림체에
연출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고 있는 웹툰이다.
만화 감상을 하지 않았을 때에도 이 대사가 들어간 장면이 있었다.
2번째로 나오게 되어 지난 감상과 함해서 얘기를 좀 적으려고 한다.
지금 회색 음영으로 나온 인물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작중 나왔던 선한 사람의 사람을 구해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법적 문제없이 방법을 찾는다'는 문구가 나왔을 때' 나는 어마어마한 충격을 느꼈었다.
이걸 이렇게 해소한다고???
그리고 현실에서 문제가 되거나 따라 할 수도 있는 장면을
이 웹툰에서만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내서 좋았다.
미래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처리한다는 방식 말이다.
그리고 이런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든다.
매 화마다 조금씩 다른 주제로, 다른 소재로
주인공들의 삶을 표현하는데
매번 조금씩 다른 연출을 보는 맛이 있다.
그리고 27화 마지막에 돈에 눈이 멀어 위험으로 들어간 병준이가 죽지 않아서
이 이야기에 위험한 살인마가 끼어들게 된 부분이 매우 소름 끼쳤다.
평범한 삶에 있어서 영향력이 너무 강한 살인마가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살인마라는 존재는 너무 강력해서 이야기를 흐려놓을 수가 있는데
이백 작가님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실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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