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전날 몸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푹 자고 일어나니까 몸상태가 좋아졌다.
역시 잠이 보약이다! 다음에 몸이 안 좋아지면 잠을 좀 자야겠다.
괜히 버티다가 하루 종일 꾸리꾸리 했다.
물구나무서기를 해보니
발이 얼마나 위대한 부분인지 알게 된다.
거꾸로 서있는 것도 쉽지 않은데 점프도 하고 달리기도 하다니!
손과 팔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한 손으로 서보려고도 하고 물구나무 선 상태로 꿈틀꿈틀 거리기도해 보는데
지금은 그냥 서 있는 게 끝이다.
한 손으로 서려고 하면 근력 외에도 다른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 영상
실수로 사람이 죽는다는 영상인데
웃기 위해서 봤는데 어이없는 오해와 실수로 죽는 장면들이 자꾸 펼쳐진다.
ㅋㅋㅋㅋㅋㅋ 일기 스면서 간단히 보려고 했는데 눈길을 끄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안 볼 수 없었다.
보온병 뚜껑이 두 겹인 이유
최근에 보온병 뚜껑이 두 겹이라 불편해서 한 겹만 쓰다가 왜 두 겹인지 알게 되었다.
뜨거운 물이 기화해서 뚜껑 천장에 달라붙어 있다가 내 손에 떨어지는 걸 느끼고 나서!!
첫 번째 뚜껑이 바짝 달라 불어있어서 뚜껑을 열 때 손에 뜨거운 물이 달라붙는 걸 막아주고 있던 것이었다.
늘 보온병 뚜껑이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것 때문이었다.
자다가 놀란 엄마
자다가 요의도 느끼고 추워서 일어나게 되었다.
화장실 다녀와서 최근에 엄마가 많이 지쳐있고 아파 보여서
이 정도 추우면 열이 나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마를 짚으러 갔다.
조심스레 이마를 짚으려 손을 뻗는데 어머니가 기척을 느끼고 일어나시더니
사람이 손을 뻗는 걸 보고 매우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벌벌 떠셨다.
그때는 원래 자주 놀라셔서 그러시겠거니 했는데
혹시 내가 어머니를 해치는 걸로 느낄까 봐 신경 쓰였다.
그런 생각은 안 하셨겠지??
네이버 박스 실명인증
네이버로 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아이디를 3개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내심 네이버 박스 30기가를 세 개를 소유할 수 있는 건가! 하고 기대했는데 네이버 박스를 이용할 때에는 실명인증이 필요하다고 하더니, 실명인증을 하고 나선 계정당 1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걸 겪고 나서 구글은 왜 15GB고 네이버는 30GB인지 알게 되었다.
구글은 상대적으로 아이디 만드는 데에 제약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살짝 아쉽
어제 시간을 제대로 잘 못썼다.
해야 하는 걸 다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푹 자느라 11시 30분에 일어났으니
어찌어찌 끝낸 것만으로도 잘했긴 했다.
그러고 보니 찝찝함이 좀 풀린다.
굿!
어제 일기
2022.10.12 - [일상/일기] - [일기] 221011 안 좋은 몸 상태, 기분전환, 운동 절반, 겨울옷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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