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013 몸 상태, 물구나무서기, 엄마를 놀래키다, 웃긴 유튜브, 아쉬움

Solation 2022. 10. 13.

몸상태

 전날 몸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푹 자고 일어나니까 몸상태가 좋아졌다.

역시 잠이 보약이다! 다음에 몸이 안 좋아지면 잠을 좀 자야겠다.

괜히 버티다가 하루 종일 꾸리꾸리 했다.


물구나무서기를 해보니

 발이 얼마나 위대한 부분인지 알게 된다.

거꾸로 서있는 것도 쉽지 않은데 점프도 하고 달리기도 하다니!

손과 팔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한 손으로 서보려고도 하고 물구나무 선 상태로 꿈틀꿈틀 거리기도해 보는데

지금은 그냥 서 있는 게 끝이다.

 

 한 손으로 서려고 하면 근력 외에도 다른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 영상

코믹슬래셔 리뷰 영상

실수로 사람이 죽는다는 영상인데

웃기 위해서 봤는데 어이없는 오해와 실수로 죽는 장면들이 자꾸 펼쳐진다.

ㅋㅋㅋㅋㅋㅋ 일기 스면서 간단히 보려고 했는데 눈길을 끄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안 볼 수 없었다.

 


보온병 뚜껑이 두 겹인 이유

 최근에 보온병 뚜껑이 두 겹이라 불편해서 한 겹만 쓰다가 왜 두 겹인지 알게 되었다.

뜨거운 물이 기화해서 뚜껑 천장에 달라붙어 있다가 내 손에 떨어지는 걸 느끼고 나서!!

첫 번째 뚜껑이 바짝 달라 불어있어서 뚜껑을 열 때 손에 뜨거운 물이 달라붙는 걸 막아주고 있던 것이었다.

늘 보온병 뚜껑이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것 때문이었다.

 


자다가 놀란 엄마

 자다가 요의도 느끼고 추워서 일어나게 되었다.

화장실 다녀와서 최근에 엄마가 많이 지쳐있고 아파 보여서

이 정도 추우면 열이 나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마를 짚으러 갔다.

 

 조심스레 이마를 짚으려 손을 뻗는데 어머니가 기척을 느끼고 일어나시더니

사람이 손을 뻗는 걸 보고 매우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벌벌 떠셨다.

그때는 원래 자주 놀라셔서 그러시겠거니 했는데

 

 혹시 내가 어머니를 해치는 걸로 느낄까 봐 신경 쓰였다.

그런 생각은 안 하셨겠지??


네이버 박스 실명인증

 네이버로 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아이디를 3개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내심 네이버 박스 30기가를 세 개를 소유할 수 있는 건가! 하고 기대했는데 네이버 박스를 이용할 때에는 실명인증이 필요하다고 하더니, 실명인증을 하고 나선 계정당 1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걸 겪고 나서 구글은 왜 15GB고 네이버는 30GB인지 알게 되었다.

구글은 상대적으로 아이디 만드는 데에 제약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살짝 아쉽

 어제 시간을 제대로 잘 못썼다.

해야 하는 걸 다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푹 자느라 11시 30분에 일어났으니

어찌어찌 끝낸 것만으로도 잘했긴 했다.

그러고 보니 찝찝함이 좀 풀린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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