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011 안좋은 몸 상태, 기분전환, 운동 절반, 겨울옷 꺼내기

Solation 2022. 10. 12.

좋지 않은 몸 상태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너무 아프고 그러진 않았는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가고 의욕이 나지 않아서 의아해했다.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났는데 지금 괜찮은 걸 보면 피로가 쌓였거나, 살짝 감기 기운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막 누워있기엔 시간도 아깝고

워낙 몸이 엄살을 부리는 경우도 많았어서 최근의 나는 내 몸을 잘 안 믿게 되었다.

이 정도면 엄살은 아니었던 듯

피곤한 거 같다고 눕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누운 양치기 소년의 죄도 있다.

 


꾸준히 앉아 있기 - 기분전환

 몸 상태가 안 좋은 것치곤 계속 꾸준히 앉아 있었다.

원하는 만큼 속도도 안 나고 생각도 잘 안 나서 답답했을 뿐 그렇게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주고 싶다.

 

 중간에 텐션이 너무 나쁜 것 같아서 산책 나가거나 커피 한잔하러 밖에 나간 게 도움이 어느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차도 마셔보긴 했는데 차는 내 몸에 큰 도움은 안 되는 것 같다. 

꿀차나 생강차 같은걸 마셨어야 했나?

 


운동은 절반만

 이래저래 작업하는 속도가 느려지다 보니까 작업이 늦게 끝나서 운동 시간을 못 맞추기도 했고 이 몸상태는 확실히 쉬는 게 필요한 것 같아서 운동량을 줄여주었다. 운동을 줄이는 와중에도 운동량 줄이는 거 맞아? 할 만큼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하고 나를 의심하는 눈초리를 보냈다.

워낙에 요령을 잘 피워서... 믿을 수가 있나

 


겨울옷 꺼내기

 날씨가 급속도로 추워져서 혜성이랑 통화하면서 겨울옷을 꺼내 두었다.

나 생각보다 겨울옷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단은 얇은 겨울옷을 먼저 꺼냈다.

후드티를 보내 벌써부터 설레는 걸 보니 나는 후드티를 꽤나 좋아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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