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016 무난한 일요일, 데이터센터, 백업, 자유로운 공고, 마음 상태

Solation 2022. 10. 17.

늦잠

 어제 데이트도 있고 해서 피곤할 것 같아 늦잠을 잤다.

두 시간 정도 더 잔 것 같은데 피로가 괜찮게 풀렸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고 쌓인 피로 때문에.... 이번 주 고생했으니까....

일을 할 상태가 아니라는 둥 계속 일을 안 할 변명을 만들어냈다.

 

 다행인 건 그동안 쌓아온 근면한 버릇이 몸을 근질근질하게 만들어서

뭐든 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나... 칭찬해!


운동

 운동하는데 시간이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건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매우 뿌듯하다.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게 느껴지고 성취감도 있다.

다만 이제 조절해야 하는건 운동 시간인 것 같다. 2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양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어딘가 취업을 하고 나면 1시간 걸리는 운동으로 바꿀 예정이다.


카카오 데이터 센터

 나는 솔직히 복구하는데 3일은 걸릴 줄 알았다.

지금 월요일 아침인데 글 쓰기라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백업을 평소에 해두다가 최근들어 안 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 데이터가 날아가는 건 아닌지

검색엔진이 검색이 안 된다고 제외시키는 건 아닌지 걱정이 좀 되었다.

 

워드프레스

 최근에는 잊고 있던 워드프레스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했다.

운영을 티스토리에만 맞기는 건 안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독립할 필요성이 있고 나도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0월 말에는 자료를 좀 백업해 둘 생각이다. 


자유로운 공고

 자유로운 자기 소개란을 겪어봤는데 생각보다 만만찮았다.

무언가 해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기본적인 작업의 반복이라 슬펐다.

나름대로 꾸며보고 독특하게 만들어봤는데 마음에 드실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 폼을가지고 더 발전시키고 수정해나가면 될 것 같다. 


마음 상태

 마음 상태는 괜찮다.

역시 도망치는 것보다는 힘들더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가는 게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도망치지 않은 나 자신이 뿌듯하고, 열심히 하는 내 자신이 마음에 든다.

양을 신경 쓰기보단 꾸준히 내 할 일을 끝내 가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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