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023 하늘공원 데이트 날씨가 너무 좋았다.

Solation 2022. 10. 23.

수원 다녀온 피로

 전날에 형욱이 결혼식이 있어서 수원에 다녀왔는데 피곤했다.

그래서 오늘 산책 데이트를 준비 많이 못했다.

내가 준비한 건 돗자리와 내 몸뚱아리 그리고 뜨거운 물 정도만 준비했다.


평화의 공원

 오전 11시에 만났는데, 배가 고파서 하늘공원에 올라가기 전에 평화의 공원에서 연못을 보면서 점심을 먹었다.

혜성이가 과일도 그렇고 김밥도 그렇고 이것저것 챙겨줘서 든든하게 먹었다.

상냥한 마음씨와 사랑을 또 느꼈다.

 

 날씨가 좋아서 바람을 느끼면서 잘 쉬었다.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어제 결혼식에 있었던 일과, 수다 떨면서 어떤 얘기들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하늘공원

 나는 하늘공원을 가본 적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단 한번도 안 가봤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일단 언덕에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올라가서 본 경치는 너무 좋았다. 

날씨도 좋고, 억새도 일렁일렁이니 좋았고, 공간도 넓어서 사람끼리 부대끼지 않아서 좋았다. 

 

 진지한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걸으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충분히 산책을 하고 나서 다시 평화의 공원에 내려와서 가볍게 튀김 가락국수에 떡볶이 작은 캔맥을 먹고 헤어졌다.


그 후

 나는 버거킹에 가서 햄버거를 먹고 집에 와서 몸을 좀 추스른 뒤에 일단 일기 글만 가볍게 쓰고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조금 힘겨운 3일이었다! 잘 쉬고 내일 면접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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