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21022 형욱이 결혼식, 7시간 수다

Solation 2022. 10. 23.

형욱이 결혼식

 오늘은 형욱이가 결혼하는 날이다. 

기쁘게도 나에게 축가를 부탁했기에 그동안 연습을 조금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연습을 좀 하고 늦지 않게 출발해서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두시에 리허설을 하고 형욱이 결혼식을 보았다. 

최근에 결혼식을 갔을 땐 굉장히 빨리 끝내는 것과 반대로 이번 결혼식은 굉장히 느긋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음식이 코스 요리로 나왔는데 매우 신선했다.

그리고 형욱이가 굉장히 개구지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수다

 결혼식이 끝나고 인택, 상일, 승화, 가람, 정환 등과 실컷 수다를 떨었다.

가람, 가람이 여자친구분 정환형은 먼저 갔고 남은 사람들끼리 10시 반 11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들어갔다.

인택이가 오랜만에 말을 하니까 매우 즐거워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많은 얘기를 들은 것 같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36가지의 질문 비타민 얘기, 가족 이야기, N과 S의 이야기 결혼 이야기, 같이 살게 되면 부딪히는 이야기 등

오랫동안 이야기했지만 부족하고 아쉬웠다.

그래도 다들 어떻게든 들어왔다. 

즐거운 날이었다.

 

나는 다음날 하늘공원데이트를 하기로 해서 얼른 잠에 들었다.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