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2.14~15 약속 취소, 정상화, 치킨

Solation 2022. 12. 15.

약속 준비

 

 이번 주는 지나치게 약속이 많다.

최근에 어디 못 나갈 것 같아서 구리로 오라고 했는데도 사람들이 다 와주겠다고 했다.

15일은 인택이와 오철이가 오기로 했는데 둘 다 못 왔다.

인택이는 일이 생기기도 했고 그 와중에 오늘 또 다쳐서 다음 주를 기약하게 되었다.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결국엔 다시 봐야 하니까!!

 


치킨

 

 치킨이 끌렸는데 오늘 눈이 와서 배달이 안 된다고 한다.

눈이 기분 좋게 내려줘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대신 진우네 옛날통닭을 먹었다.

만족스러웠다.

 


정상화

 

 나를 괴롭히는 나를 이기는 건,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 것이다.

나름대로 정상화가 되고 있다.

스트레칭도 다시 하고 있고 해야 할 일들도 다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해야 하는 일을 미루지 않는 게 정말 마음이 편하다.

오늘은 일찍 자보는 게 내 나름의 목표다.

운동을 깜박했는데.. 그건 내일!

명상도 조만간 다시 시작하고 싶다.


전날 일기

 

2022.12.14 - [일상/일기] - [일기] 동재의 도농 방문 - 낚지볶음 골목안채

 

[일기] 동재의 도농 방문 - 낚지볶음 골목안채

동재의 방문 동재가 저녁을 같이 한번 먹자고 했다. 그 단순한 권유에 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무슨 일이 있나? 왜 오는거지? 무슨 일이 있었나?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없나? 우리 동네는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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