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동재의 도농 방문 - 낚지볶음 골목안채

Solation 2022. 12. 14.

동재의 방문

 

 동재가 저녁을 같이 한번 먹자고 했다.

그 단순한 권유에  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무슨 일이 있나? 왜 오는거지? 무슨 일이 있었나?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없나?

우리 동네는 먼데 오라고 해도 괜찮은 걸까??? 

작은 것에도 온갖 생각을 하는 나 참... 내 스스로 내가 피곤하다는 생각을 했다.

 


골목안채 - 낚지볶음

 

동재 도농 방문 골목안채
동재 도농 방문 골목안채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동재를 데리고 낙지볶음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돈까스를 먹을 생각이었지만, 오늘같이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을 먹어줘야 한다.

정원 상일이가 왔을 때 못 간 낚지볶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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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

 

 동재가 와서 편지와, 선물, 그리고 밥을 사주고 갔다.

우리 동네에 오는 친구들은 보통 이유가 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가볍게 밥만 먹으러 와줘서 너무 좋았다.

 

 내 근황 얘기, 동재가 봉사 가서 마술 강연한다는 얘기 등 얘기를 나눴다.

동재가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준 게 되게 기뻤다.

목표를 세웠는데 내가 이루지 못한다면 그건 목표가 잘못되었다는 얘기를 내가 다시 들으니 느낌이 새로웠다.

내일은 목표를 한 번 세워봐야겠다.

 

 여러 부분에서 힘도 얻고 자극도 많이 되었다.

동재도 참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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