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30912 출근, 통화, 수면

Solation 2023. 9. 13.
별미 마이쮸

회사, 출근


출근시간 늦지 않게 잘 출발하는 게 습관이 잘 들었다.
6분 차를 타야 한다는 걸 염두해 두니 집에서 출발도 적절한 시간에 하고 적절한 시간에 도착했다.
비만 안 오면 늦을 일은 없는 듯싶다.
나름 늦지 않게 자서 피로가 덜했다.
확실히 잘 자고 잘 먹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회사 생활 자체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역시 졸린 데에는 할 일이 많은 게 최고다.

사이 안 좋은 두 분의 기류가 거세다는 걸 제외하면 작업은 순조로웠다.
직장 내 따돌림이 있다면 이런 걸까? 싶어 새삼 살 떨렸다. 가족 연인만큼 자주 보는 직장 동료 사이에서 소외받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양쪽 다 어른답지 않게 유치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성격이 안 맞으면 일만 하면 될 텐데
아직 부딪히는 중이어서 그런지 마찰이 좀 있었다.
나는 이야기를 최대한 안 들으려 했고
최대한 중립을 유지하려는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다.
한쪽 편을 들어야 하는 게 명확하지만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 정도는 중립을 지켜야 초기 세팅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잘못을 떠나 한쪽이 유독 화나게 하는 스타일이긴 하다.
한쪽은 다혈질이고..
원만히 잘 해결되길..!

집, 통화, 일찍 수면


집에 와서는 한 게 별로 없다.
맛있는 등뼈감자탕을 먹고
혜성이와 통화를 하고 일찍 잤다.
나이 드니까 그냥 10시 10시 반에 자는 게 맞는 선택인 것 같다.
몸 회복량이 좋은 시간대에 꾸준히 자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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