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작심삼일에 대해 문든 든 생각

Solation 2022. 5. 18.

220518 사람, 초인, 신 작심삼일 썸네일


계기

 

 

 얼마 전에 했던 생각이 영상으로 가볍게 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다.

어제 조깅을 하다 내 짧은 생각들을 하루에 하나씩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번 실천해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았고, 하루에 하나씩 만들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하고 싶은 얘기들도 많고 추억들도 많아서 괜찮은 것 같다!! 

https://solation.tistory.com/530

 

예민하고 민감한 나 - 일기 & 짧은 생각 - 220504

자아 성찰  오늘은 게으른 나를 관찰해 볼 수 있는 날이었다. 어제 계획한 시간보다 2시간 늦게 잤다. 새벽 2시에 잤거나 3시 반쯤 잤었던 것 같다. 그렇게 잤다고 바로 잠이 확 늘어나는 게 아닌

solation.tistory.com


내용

https://youtu.be/QPOBbPQAhJU

220518 작심삼일에 대해 문득 든 생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작심삼일에 대한 재미난 생각이 떠올라서 그거에 대한 얘기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최근에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계획을 잔뜩 세웠다가

3일이면 무너지고

열흘 지나서 다시 시작하면 

또 3일 지나서 무너지고

 

 자꾸 실패하고 못하게 되니까

살짝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나는 왜 3일 넘게 이어가는 걸 못하는 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하다가

너무 내가 나를 공격하니까

저를 방어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3일이면, 3일씩 하는 거면 평범한 거 아닌가?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실 때도 6일 동안 일하고 하루 쉬셨는데

3일이면 평범한 사람이고

4, 5일을 이어갈 수 있다면 좀 범인, 좀 특별한 사람?

5,6일 가까이 되는 사람들은 초인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내가 어떤 일을 7일 동안 할 수 있다면

나름대로 신의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재밌어졌어요.

3일 동안 하는 내가 그렇게 싫지 않아 졌고,

좀만 더 노력해서 4~5일을 할 수 있는 범인이 되어보자

범상치 않은 사람이 되어보자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생각이 재밌어서 한번 얘기하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궁금하기도 하고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내 목소리를 직접 듣는 건 꽤 어색하다. 

생각보다 내가 후- 하는 버릇과 습- 하는 버릇이 많다는 게 새삼 느껴졌다.

대본을 쓰고 읽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지난번 의미 있는 공부 만들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완벽하게 하고 실수 안 하려고 하면 하루에 하나는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 이주일 간은 편하게 눈을 감고 대화하듯이 녹음해보려고 한다.

정 맘에 안 들면 다시 한번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꾸준히 하는 걸 목표로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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