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면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자주 떠오른다.
이 말이 맞다.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이 말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나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고 말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낙관주의자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하면 힘도 더 나고,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일 것이라 생각했다.
막상 피할 수 없는 일들이 연달아 찾아오니
위에서 말했다시피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나는 많은 일들을 미루고 피하는 버릇이 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자
피할 수 없어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즐기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울면서 억지로 하든... 정말 꾸역꾸역 힘들게 하든 그중에서는 즐기는 게 제일 상책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과연 즐길 수 있을까
사실 즐기는 마음을 먹기 전에 일을 미루지 않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래저래 조금씩 안 좋은 일들이 겹치다 보니 자꾸 슬프고 힘들고 부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적는 것 같다.
이래도 되나 싶은데 이런 마음이라도 서술하는 게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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