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전설 가는 방법 - 개념편

 

하스스톤 전설가는 법 - 개념편

나름대로 하스스톤을 하며

첫 전설을 단 이후

전설을 놓쳐본 적이 없다.

 

하스스톤을 가볍게 하시는 분들 중

전설 달성이 목표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의 팁을 남겨보고자 한다.

 

하고 싶은 덱으로 전설을 가겠다!

재미없는 덱들은 절대 못 돌리겠다!

하는 분들을 제외하면 아래 3 가지에 집중하면 언젠가는 전설을 달 수 있다. 

 

1. 승률이 50%가 넘는 좋은 덱을 찾는다.

2. 그 덱의 숙련도를 쌓는다.

3. 무한히 그 덱을 돌린다.

 

생각보다 단순한 방법들이다.

아래에는 각 항목들에 대한 설명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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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률이 50%가 넘어가는 좋은 덱을 찾는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첫 전설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 가루가 넉넉지 않을 테니 더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가루가 얼마 없으신 분들은 새 확장팩이 나왔을 땐

1~2주정도 메타가 정립될 때까진 게임을 안 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그 사이에 전장이나, 투기장을 하는 걸 추천드린다.

 

좋은 덱을 어떻게 찾냐고 물어보신다면 일단 아래의 두 사이트+2 를 추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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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리플레이

HSReplay.net - 하스스톤 승률통계

하스스톤 승률 통계 사이트다.

구독을 하지 않으면 정말 영양가 있는 정보를 얻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메타가 대략적이나마 어떻게 흘러가는지 느낄 수 있는 사이트다.

사이트의 이용하기가 좀 어려운 편인데

적응이 되면 그럭저럭 볼 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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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

d0nkey

하스스톤을 오래 한 유명 스트리머들의 덱을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도 주의가 필요한 사이트 중 하나이다.

 

등수가 높다고 다 좋은 덱이 아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릴만한 선수들은 일단 어떤 덱을 돌려도 랭크 상위권에 있을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다.

그래서 실제로는 좋지 않은 덱인데도 그 선수의 실력 때문에 랭크가 높은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에는 이 덱의 승률을 봐주는 게 좋다. 몇 승 몇 패 했는지 체크해주도록 하자.

15등으로 시작해서 0승 4패로 72등으로 끝났어도 15등 덱으로 뜨기 때문에

호감이 가는 덱의 승수를 꼭 체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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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사이트들은 필자도 이용해본 적은 없는 사이트다.

덱을 알려주는 사이트들을 찾아보다 나온 사이트들인데

영문 페이지라서 이용에 부담이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여나 위의 두 사이트가 맞지 않는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긴다. 

 

 

Hearthstone Top Decks - The Best Hearthstone Decks in the Meta!

 

Top Hearthstone Decks to climb the Ladder - Top 500 Legend D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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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좋은 덱을 고르는 이야기로 돌아오자

덱에 귀천은 없지만 기왕이면 플레이 타임이 짧은 덱을 골랐으면 한다.

하스스톤 전설런을 함에 있어서 당신의 체력과, 시간도 귀한 자산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게임 시간이 짧은 덱을 추천한다.

 

보통 악마사냥꾼, 사냥꾼, 성기사, 도적 같은의 직업이 게임 시간이 짧다. 

물론 당신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 판이고 할 수 있는 덱도 정답이다. 

 

이 글은 전설런을 목표로 하는 분들을 위한 글이라 이렇게 적지만

당신이 즐겁다면, 게임이 재밌다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즐겁게 게임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최신 메타에 좋은 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유튜버도 둘 소개해두겠다. 

레니아워 선수의 유튜브와 크라니쉬 선수의 유튜브다. (둘 다 선수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더 좋은 유튜버들이 계시겠지만 일단 내가 보는 유튜버 분들 중 괜찮은 분들을 남겼습니다.

더 괜찮은 분들에 대한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레니아워

 

레니아워 님의 유튜브는 내가 느끼기로는 알짜배기만 올려주시는 편입니다.

간간히 메타 분석을 올려주시며 설명이 어렵지만 들어두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점이 있다면 굉장한 의욕파라서 게임이 재미없거나 내키지 않으면 영상이 오랫동안 올라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Kranich 크라니쉬

크라니쉬 님의 유튜브는 꾸준한 게 굉장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능 덱도 많이 하는 편이시긴 하지만 충분히 예능 덱은 예능 덱이라고 얘기해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걱정된다면 댓글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두 분의 방송도 추천하지만

방송을 접해보지 않은 분들에겐 너무 어려운 문척인 것 같아서 방송에 대한 건 남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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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계 or 덱 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서 덱을 골랐다면 이제 다음 단계다. 

주의할 점은 통계에서도 승률이 50%가 넘는 덱이어야 한다.

50%에 많이 가깝거나 50%도 안 되는 덱들을 고르셨다면

아래 남은 두 방법은 당신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승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덱이 욕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덱이 메타를 지배하고 있으면 있는 데로

당신이 전설을 달성하는데 드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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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택한 덱의 숙련도를 올린다.

당신이 승률이 50%가 넘는 덱을 찾았다 해도 그것이 당신의 승률은 아니다.

당신이 그 덱의 승률을 발휘할 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제자리걸음, 혹은 뒷걸음질이 될 뿐이다.

 

여러 방송을 참고하든, 시간을 들여 숙련도를 올리든

당신이 사용하는 덱에 대한 숙련도를 올리는 게 필요하다.

 

숙련도를 올리는 방법으로는 시간을 들이거나

해당 덱을 돌리는 플레이어의 영상을 보는 방법이 있다.

 

이 부분이 쉽지 않은 부분이다. 시간도 많이 들고

그나마 조금 치사한 팁을 드리자면

어느 한 덱이 너무 강해서 사람들 못하겠다.

게임 망하는 거 아니냐 할 때가 있다.

그때를 잘 캐치하고 그 덱을 돌리는 게 제일 쉽다.

그런 덱의 경우 숙련도와 상관없이 덱이 강력한 경우가 많아서 큰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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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덱을 무한히 돌린다.

제일 지루한 부분이다.

여기서 사람마다 편차가 갈린다. 

자신과 잘 맞는데 좋은 덱을 찾은 사람들은 몇 판 안 하고 올라가고

운이 안 좋거나 게임을 몇 판 못하는 사람은 한참 걸리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멘탈관리다.

나도 첫 전설을 달성할 때 느꼈지만

1~3급 사이의 별 한 개 하나 나에, 승리 하나하나에 일비일희하게 된다.

 

당신이 덱을 올바르게 선택했고

숙련도가 착실히 쌓여가고 있다면

결국 언젠가 전설에 도달할 수 있다.

 

그래서 게임 시간이 적고 쉬운 덱을 추천하는 편이다.

불쾌하게 져도 빨리 털고 다시 돌릴 수 있도록,

스트레스받아도 오랜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대수의 법칙에 의하면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무한히 돌릴 의지와 용기만 있다면

언젠가는 전설에 도달할 수 있다. 

 

그 과정을 짧게 해 주는 게 좋은 덱과, 여러분의 숙련도다.

하스스톤 전설런을 위한 '개념' 쪽을 담아 보았다.

조금이나마 당신의 전설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