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220417 최근에 드는 조회수 & 블로그에 대한 생각

Solation 2022. 4. 18.

220418 블로그와 조회수에 대한 짧은 생각

 블로그를 조금씩 하면서 누적 조회수가 1000이 넘고 2000천이 넘기도 하고

조회수도 가끔가다 100을 넘는 경우도 생기면서 욕심 아닌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이대로만 가면 평균 조회수 200까지 금방일지도 몰라!' 

하지만 최근 내 조회수는 50~60 사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내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다. 

 

이슈성 글을 쓰지 않기 때문일까? 

아니면 중간에 게을렀었던게 영향이 있었을까?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이내 마음을 놓았다. 

 

 그렇다고 내가 이슈성 글, 화재성 있는 글을 쓰는 분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다.

나는 그런데 관심이 잘 안가는 사람일뿐더러 그 글을 쓰는 그들만의 비법과 기술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 생각을 쓰고, 내가 쓴 글, 생각들을 남들이 봐준다는 것 자체로도 특별하다.

단지 마음이 조급해졌을 뿐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흔들리니까,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없으니까 내 안에 있는 내가 아우성친다. 

이게 맞냐고, 이 방향이 맞냐고.

 

 글을 좀 다듬어야 할 필요성은 느낀다.

마냥 쓰다보면 나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하는 건 엄청 희망적인 생각인 것 같다.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할 수 있는 걸 하나씩 조금씩 확실하게 바꿔나가자.

 

t200, s10000

 내가 원하는 목표까지 먼 걸음이니까,

조급해지지 말고, 마음이 급해지지 말고 차분히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 나가자.

하는 건 어렵지 않다. 

하기 싫고 쉬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을 이기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지금 하고 있는 건 오랜 시간 미뤄오고 상상만 했던 것에 대한

첫걸음을 이제야 시작했으니 욕심부리지 말고 포기하지만 말자.

 

 앞으로도 꾸준히 내 생각들, 내가 겪을 일들, 내 경험들, 내 배움들을 남기고 싶다.

그것들이 다른 사람들이 봐주는 것도 좋고, 소소한 수익이 된다면 그것도 좋다.

 

다만 잘 안되더라도 포기하는 내가 되지 않길 바란다. 

많은 것들을 도망치고 미뤄왔던 나에게, 응원을 보낸다.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