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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2 뉴스 공부-국제)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일정 22일부 종료, 간단하게 살펴보기

Solation 2022. 5. 22.

220522 바이든 대통령 방한일정 종료

 가장 최근 뉴스 공부에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서 다뤘었다.

평소라면 궁금하지 않았을텐데 한번 살펴본 내용인 만큼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해서 살펴보았다. 


20일 첫날

 오산 주한기지에 '에어포스 원'을 타고 도착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첫날 삼성 반도체 공장을 답사했다고 한다.

제일 처음으로 방문한 곳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았다고 한다. 

갑자기 오산과 평택의 거리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오산 바로 밑에 평택시가 있었다.

주한 미군기지가 한둘이 아닐 텐데 오산을 선택한 건 첫날 일정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한미 정상회담보다도 기업 방문이 더 먼저였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쪽이 반도체 쪽 시장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나는 이번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이 미국 측에만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삼성 측에서도 좋은 기회였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백악관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도 만날 수 없는 인물이 미국 대통령인데,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대접하고 보여주고 이야기할 기회를 가질 수가 있다니 이번 기회를 잘만 살린다면 많은 것이 풀렸을 것이다.

 

 글을 쓰다가 첫날에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정상회담에서 어떤 얘기를 나눌지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나루히토 일왕도 다음날에 만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가볍게 알 수 있는 날이 첫날, 그리고 첫날밤에 정상회담 준비를 세밀하게 수정할 시간이 필요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 측도 마찬가지로 필요했을 것 같다. 

혹은 서로의 간단한 요구사항을 미리 전한뒤 하룻밤  동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진 게 아닐까??? 

 


21일 둘째날

 둘째 날에는 국립현충원 참배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한다.

미국 대통령이 용산 청사의 첫 외빈이 되었다고 하는데, 짧은 기간 동안 준비가 다 되었을지 궁금하다. 

 

 소인수 정상회담, 단독 환담,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는데 이렇게 많은 일정이 90분으로 기획되어있었다고 한다.

당초 기획한 90분을 넘어 109분 동안 진행되었다고 한다.

 

한미 정상 공동선언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한미 연합 연습, 훈련 확대 추진,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 신흥 기술 파트너십 증진 등을 발표했다고 한다.

내가 뭔가 극적인 것을 기대한 탓일까?

크게 변화를 느끼고 있지는 않다.

동맹이 건재한다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는 느낌이 든다.

사이가 나빠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것 같다. 

 

그러고 나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찬회가 열렸다.

박물관에서 만찬이라니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건배사가 인상적이었는데 (We go together)라고 한다. 함께 갑시다!

동맹과 하기에 참 좋은 건배사다 싶었다. 

 


22일 셋째 날

 마지막 날에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현대차의 미국 투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실 나는 미국에 13조 가까이 투자하는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바이든 대통령이 돌아갈 때 어깨 펴고 돌아갈 사례가 하나 생긴 셈이다.

현대차 그룹이 투자한 만큼 돌아오는 것도 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산 미군기지를 방문하여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미군들에게는 좋은 격려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2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23일에 나루히토 일왕을 만난다고 한다.

내가 얼마나 무식한지 이제야 일왕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미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한 동안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면, 쉽지 않은 파동이 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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