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20615~16 간단일기 - 도지 임대 대장, 위임장, 수면 패턴 맞추기,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Solation 2022. 6. 16.

 오늘은 크게 무슨 일이 있지 않았다. 

어제오늘 합쳐서 간단하게 적도록 하겠다. 


발목 

  내가 팔자걸음으로 걷고 있는 게 문제가 아닌가 싶었는데

그게 맞는 것 같다.

어제오늘 발목, 그리고 무릎에 방향에 주의하며 걸어 보았는데,

발목의 상태가 굉장히 괜찮았다.

 

 내가 발 안쪽에 무리를 주는 방식으로 걷고 있었던 것 같다.

터벅터벅, 걷고싶은데로 걸을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아픈 거 보면 그동안 내 발이 고생이 많았나 보다.

 

 최근에 발을 삐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삐고 나서 발목의 힘이 약해진 게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잘못 걸었던 만큼 심하게 발을 반대로 비틀며 걷다가

그거는 그냥 왼쪽 다리 부러트렸다고, 오른쪽 다리 부러트리는 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골치였던 발목의 원인을 해결해서 너무 기쁘다.

 

 신경 써서 걷는 게 굉장히 느리긴 하지만 한동안 신경써서 걸어야겠다.

조깅은 한동안 자제하고 밥 먹고 산책하면서 걷는 것에 신경 써야겠다.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5권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5권

 15일에 걸음걸이에 신경 써서 걸어볼 겸 서점을 향해 걸어갔다.

여자 친구가 룬의 아이들 3부 블러디드의 신간이 나왔다는 얘기를 해 주었는데, 다행히 동네 책방에 있었다.

매우 기쁘다!!

그리고 블러디드 옆에 있는 태양의 탑 6권...

작가님이 어서 다음 권을 내주셨으면 좋겠다. 

태양의 탑 완결도 안 내시고 다른 책을 내시는 게..... 좀 아쉽긴 하다. 

 

바빠서 아직 읽어보진 못했다. 

손만 대면 다 읽을 테니 걱정이 없긴 하다. 

 

 


토지 임대 대장

 어머니가 온라인으로 신청한 토지 임대 대장을 받아오는 심부름을 받았다.

어차피 식후 산책을 해야 했기 때문에 기꺼이 토지임대 대장을 받으러 동사무소로 향했다. 

어머니 민증을 받아오긴 했는데 이걸로 될까 싶었는데 도착해 보니 위임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직접 오시거나

다시 돌아와서 어머니 의중을 물어보니 보낼 생각이셨다.

위임장 양식

나중에 필요할까 싶어 위임장을 찍어 두었다. 

 


수면 패턴 맞추기

 내 시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보았는데 결국에는 제시간에 자는 게 시간이 많이 확보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규칙하게 생활하면 할수록 피곤으로 인해 능률이 떨어지고, 잠도 더 오래 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12시에는 잘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있다. 

첫날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3시까지 뒤척거리다 4시에 잠들었고, 다음 날에는 2~3시 사이, 어제는 1시에 잠들었다. 

확실히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니 시간이 훨씬 많아졌다. 

아직은 좀 피곤한 감이 있어서 낮잠을 자긴 하지만 이대로 유지만 하면 계획에 맞춰서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을 먼저 확보한 후 시간을 나누기로 했다.

해야 하는 일을 신경 쓰다 보면 제시간에 잠들기 쉽지 않다.

 

최근의 목표는 자는 시간 맞추기!

그리고 깨어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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