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2.3.17~3.18 코로나 추가 격리 1~2일차

Solation 2022. 3. 18.

220318 코로나 추가격리 2일차

 3월 17일 부로 코로나 격리에서 해방되었다.

하지만 내 삶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정말 천만다행으로 가족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

 

 코로나 전파력이 보통 7일이면 약해진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3일 정도는 더 조심하는 게 좋다고 한다.

가족들을 위해서 3일정도 더 격리를 할 예정이다.

 

몸 상태는 완연히 좋아졌다. 

잔기침을 하는 걸 제외하면 다른 증상은 없다. 

 

 격리가 풀린 김에 산책을 조금씩 나가고 있는데 체력이 떨어진 게 느껴진다.

무리하지 않고 30분 정도만 돌아다니고 있다.

바깥공기를 쐬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빠른 회복을 위해 꾸준히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해야겠다.

집에서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은 해주고 있다. 

 

슬슬 격리 생활을 청산해야 할 때가 되니 신경 쓰이는 게 있다.

병원균이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내 방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래서 병원균이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는지 먼저 찾아보았다. 

 

  • 공기 중에는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2시간동안 살 수 있다고 한다. 
  • 종이 재질에는 24시간동안 살 수 있다고 한다.
  •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강에는 최대 2~3일 정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렇다고 하니 플라스틱과 종이 재질은 아무래도 모아서 잘 버리는 게 중요해 보인다.

스테인리스강 재질이 집에는 많아 보이지 않는데,

버리진 못하고 써야 하는 물건이라면 알코올 소독제로 소독하면 될 것 같다. 

 

내일 산책 때 방 안에 알코올 소독제로 한번 소독하고 나가야겠다. 

 

오늘은 주말이 되기 전에 주민센터로 가서 생활지원비를 신청하고 왔다.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조심스러웠다.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었다. 

 

이번 주말까지 무사히 격리를 잘 마칠 수 있기를! 

가족들이 끝까지 걸리지 않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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